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안동신포니에타 제2회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5월 21일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예술가와 단체에 전문시설 제공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시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동신포니에타 단원들과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을 볼 수 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의 전통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현재 영남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 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으며, 해운대 음악제, 슈튜트가르트 만하임, 베토벤 클림트를 만나다 등에서 연주했다.
안동신포니에타는 안동 및 경북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과 지휘자 겸 고문 정주영, 음악감독 김미령이 함께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다양하고 정기적인 연주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 음악 연주를 제공,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마무리되며,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 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