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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국가예산 확보전략 직원특강 개최

시, 정부 건전재정 기조하에 어려워진 신규 국가예산 확보 위해 직원역량강화 필요성 절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주시는 16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 국가예산 주요사업 관련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실무 담당자들의 단계별 예산확보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황규식 전북도 경제협력단장과 황영준 전북도 국회협력관이 초빙됐다. 이들은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에서 파견된 실무전문가들이다.


이날 초빙된 강사들은 정부 재정 기조와 예산편성과정 및 주요 재정제도 이해를 통한 사업 조서 작성방법, 부처 단계별 대응 전략 등 국가 예산확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주요 요소를 설명했다.


또 소관 상임․예결위 등 국회 단계 예산안 심의․처리 절차의 이해를 통한 정치권 공조 방법 등 국회단계 대응방법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인태 부시장은, “엄격한 재정총량 관리로 지난해부터 일관된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는 정부 기조 하에서 지자체의 신규 국가예산 확보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민선8기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미래 광역도시 기반조성, 글로벌 일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복잡한 정부 재정구조 및 예산편성절차와 국회단계 예산안 처리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부처와 기재부 예산실 대응, 정치권 공조 등 전략적인 국가예산 확보역량 강화로 향후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예산안이 제출되는 5월말까지 국소장을 중심으로 집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재부 심의·국회단계까지 간부공무원 전체가 합심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