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년 전남 가족안전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과 27일 이틀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 요술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인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가족단위 체험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화재대피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119메타버스 △드론활용 퀴즈 이벤트 △물소화기 체험존 △CPR(심폐소생술) △하임리히·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장을 찾는 가족단위 어린이에게 안전체험 코스에 참여하면 소화기 물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화재예방 교육·홍보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소방서 전담 소방안전강사 50여명이 프로그램 교관으로 배치되어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한 행사를 추진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 온가족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즐기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