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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 실시

2019년 ‘울산 염포부두 케미컬선박 폭발사고’ 사례 차원의 민·관 합동훈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월 25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2023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울산항 염포부두에서 발생했던 케미컬선박 폭발사고 사례 차원의 복합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양경찰,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4개 기관 약 12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은 케미컬 선박에 적재된 화학물질에서 발생된 폭발·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출 물질 탐지, 긴급예인, 유출물질 제독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화학방제함 등 선박 8척, 차량 5대, 오일펜스 300m가 동원됐다.


전진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울산은 특히 선박을 통한 유해화학물질의 운송이 많은 지역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해상화학사고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