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안군 모범운전자협의회는 지난 3일 관내 어르신 80명과 함께 순천정원박람회와 여수 일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진안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안군 모범운전자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효도관광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다가 지난해부터 5개~6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안읍, 상전, 백운, 성수, 마령 주민들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대형 전세버스 3대로 순천정원박람회와 여수 일원을 방문해 담소도 나누고, 봄꽃 가득한 박람회장에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전춘성 군수는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범운전자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모범운전자회는 1987년에 설립되어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삼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교통질서확보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선진 교통행정 추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도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