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자연환경이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해 거창 위천과 황강 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내 주변의 쓰레기를 나 스스로 수거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해마다 추진되는 행사로, 매번 민관합동 수백 명이 참여하여 수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를 비롯한 군내 32개 기관 단체의 회원과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해 거창위천부터 합수교부터 황강 하천 주변과 부유 쓰레기,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농경지 영농폐기물 등 2톤 정도를 수거해 생활환경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단체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위천천 산책로 등 일상생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