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의류나 각종 상품만 디자인을 하는 게 아니라 행정기관의 정책도 주민의 요구와 필요성을 정밀하게 도안해 제공하는 ‘정책 디자인 시대’이다. 완주군이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디자인단 가동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 정책 기획에서 벗어나 초기 설계부터 최종 실행까지 정교하게 고안하는 정책 기획 혁신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18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보육과 아동 정책 전문가, 병원 관계자,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민정책 디자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 도안에 나섰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10회 가량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효율적이며 실행 가능한 정책을 세밀하게 발굴하고 정교하게 디자인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민과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개발하는 군민참여형 사업으로, 종전의 획일적이고 일원화된 정책 기획과 달리 설계 단계부터 군민 요구와 필요에 맞춰 정밀하게 밑그림을 그려 실행에 옮긴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정책을 제공하는 만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7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들은 수창초등학교에서 전일빌딩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함께했다. 이들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오월의 정신, 전국화를 넘어 세계로’, ‘다시 민주주의!’ 등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5·18 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세대에 민주, 인권, 공동체, 평화의 광주 정신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5·18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짐하고 계승하기 위한 올바른 교육에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이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입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8일 고등의회에 따르면 제12기 고등의회 집행부를 비롯한 학생의원 25명은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학생 선배들과 시민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잠시 묵념했다. 이어 지난 15일 제1차 정기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근거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6개 항의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등의회 학생의원들은 이번 성명서에 투쟁의 역사로 이루어 낸 민주주의의 의의를 기억하고,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역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안 모색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정보 수정 요구 ▲5·18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 확대 등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학생 시민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도 나타냈다. 제12기 고등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거창군에서 생산된 아스파라거스가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거창군은 18일 농업회사법인 ㈜디피앤에스 김현주 대표, 박춘은 거창 아스파라거스 작목반 반장,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을 기념했다. 거창군에서는 2019년부터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시작해 현재 20여 농가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으며, 3월부터 5~6월 휴식기를 거쳐 9월까지 수확한다. 거창 아스파라거스는 달큰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인정받아 일본 동경과 후쿠오카 지역으로 첫 500kg 물량을 수출했다. 또한, ㈜디피앤에스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수출을 위해 ㈜경남무역과 협력해 일본 수출을 진행했으며, 휴식기 이후 ㈜경남무역 및 비엔에스무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현주 대표는 “함께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는 농가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수출을 하게 됐다”라며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통해 다양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거창 아스파라거스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소장은 “아스파라거스 수출이 거창 신선농산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테마정원과 힐링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지난 2월에 착공하여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충무공동 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일원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산책로 황토포장 700m, 대나무 숲길 150m 조성과 함께 테마정원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시는 최근 해당 사업지 인근 따스하리교에 경관 조명과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경관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진주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18일 내동면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및 만 5세 유아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넘어져도 울지 않기’ 등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다짐문을 참여 어린이들이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는 올 2월에 공모를 통해 운영보조사업자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을 선정하고, 3월에 참여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해 4월에 10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내동면 소재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풋살, 농구, 유아 미니골프, 유아 플로어볼, 트램펄린, 유아티볼, 가상스포츠 등 7개 종목이다. 시는 유아 CNT검사(신경인지검사)와 국민체력100(체력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유아 심리, 인지기능 개선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진주시와 LG유플러스는 18일 지역관광 활성화 홍보마케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의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주시의 특별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LG유플러스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주성, 지수승산마을, 진주중앙시장 등 관광명소와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진주대표음식 등을 홍보하는 웹 예능이 제작된다. 또한, LG유플러스 가입자 방문을 유도할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여 지역 소상공인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될 웹 예능은 진주시가 LG유플러스, SBS와 협력하여 제작하는 ‘와이낫크루 시즌2’ 유튜브 콘텐츠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5월 26일(금)과 6월 2일(금) 오후 5시에 총 2편이 릴리즈 되며, 이후 7월에 SBS 지상파 TV에도 편성 예정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되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 관광객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17일 경도치매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기억이음 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 2회, 12회기 동안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해양·산림·농업·원예치유 등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활동 영상을 감상하면서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기억 채움을 유도 했으며, 그동안 참여에 감사를 담아 한 분 한 분 프로그램 수료증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자 강자님은 “쉼터에 나와서 행복한 추억이 생기고 더 나은 노후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오늘 끝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풀밭에 나가 볼까요. 풀밭은 꽃을 들고 서 있지 않아도 내게 밑줄을 그어주는 곳이니까요’ 이원하 시인의 시 '풀밭에 서면 마치 내게 밑줄이 그어진 것 같죠'의 한 구절이다. 바꿔 말해본다.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나가볼까요, 악양생태공원은 꽃을 들고 서 있지 않아도 내게 밑줄을 그어주는 곳이니까요” 악양생태공원에는 지금 노오란 금계국,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꽃길 사이를 걷는 노부부, 손잡고 걷는 연인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등 다양한 이들이 공원을 찾는다. 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이들의 표정이 환하다. 악양생태공원에 서면 당신이 누구든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5월이 가기 전에 소중한 이들과 함께 악양생태공원을 거닐어 보자.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11일 진해문화센터에서 보육아동 300여명과 함께 아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26일까지 창원대학교, 마산올림픽공연장, 진해문화센터 3개 지역에서 주2회로 진행되며, 하루 3회 공연으로 보육아동 5,5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손길과 빛을 이용하여 그려지는 물고기, 무지개 등의 모래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서적 친밀감을 경험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작가의 섬세한 손길과 빛으로 물고기, 무지개 등이 그려질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와 함께 박수가 이어졌으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작가의 손을 놓치지 않았다. 신정인 창원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인식을 높이고, 창의력과 사회성, 질서의식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 자리가 아동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육중심도시 이름에 걸맞게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