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공공분야’에서 빈집 정비와 지역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기관표창’은 빈집 정비와 관련 제도·시스템 개선의 기여도를 평가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포상으로,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를 통틀어 총 5점만 수상됐다. 이 중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빈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유사 조례를 통폐합해 단일 조례로 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1976년부터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감소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8월 빈집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위한 ‘빈집 TF’를 발족했다. 이 TF에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진안군 평촌마을을 방문해 ‘내집앞 이동장터’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식약처 담당관과 CU 관계자가 참석해,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인 이동장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내집앞 이동장터’는 식약처의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따라 식품 구매 취약지역에서 이동형 점포를 통한 포장육 판매가 허용되면서 도입된 사업이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 차량에 축산물 등 70여 종의 식료품을 싣고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약처, CU가 협력하여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진안군 상가막·평촌 마을과 임실군 학암·금동 마을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평촌마을 어르신들이 이동형 장터를 통해 축산물과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위원은 당연직 3명, 전북특별자치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민간단체 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위원 등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 선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체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의,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교육의제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 등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지역갈등 해소, 조정·중재 등 교육공동체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연계 교육사업, 민·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교육복지 개선, 교육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법에 반영된'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선도지역 평가에서 진안, 무주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됨으로써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지구는 전북특별법에서'산지관리법'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원래보다 더 높은 곳(50→80%), 더 경사진 곳(25→35도)에서 관광호텔, 리조트, 산악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정이 되면 '건축법'등 27개 개별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허가 사항에 대해 의제 처리될 뿐 아니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다. 도는 2024년 1월부터 진흥지구 1차 수요조사(14개 시군 41개소), 2차 수요조사(14개 시군 19개소)를 실시하고 대상지에 대한 입지여건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했으며, 이 중 8개 지구에 대한 서류·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광재 진흥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진안군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청에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상호협력 및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12월 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6개 시군(진안,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지자체장과 도지사가 참석했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은 전북특별법 특례가 27일 시행됨에 따라 산악관광진흥지구지정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증 및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도·시군 합동 민자유치 활동을 통한 민간 사업시행자 발굴을 위해 선정했다. 진안군이 제안한 ‘진안군 신광재’지구는 지구 면적 33만 제곱킬로미터로, 산지 100%인 도유지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군은 대상지의 남쪽에는 산림청 주관 산지 약용 식물단지 조성이 예정되어있고, 산림청에서 조성 중인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어 주변 산림 치유시설과 연계한 산림치유관광 거점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신속한 사업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 절차 이행,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활동을 통해 신광재 일원을 테마형숙박·생태체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26일 완주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류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실장이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1층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완주군의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고, 2020년에는 상위인증을 획득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번 상위인증 갱신은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 성과와 미래지향적 계획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완주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고, 아동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제안한 정책의 예산 반영을 실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26일 2024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참여 주민과 종사자, 생활지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새방앗간(분식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자활사업을 활성화해 주목받았다. 이는 사업단 매출 상승, 자산형성지원사업 안정적 관리로 이어졌고,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2024년 자활사업을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센터의 사업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삶의 변화를 이루어냈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1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6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직무 및 역량강화 교육, 자산형성 지원 등 자립능력 향상과 자활 의욕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시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가 연말을 맞아 기탁한 기부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19세대에 총 3,800장(323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오정후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0여 명이 요촌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석 NH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연탄의 온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시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는 매년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시 소재 토궁에서 대한노인회 도시군 노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형열 부회장, 김영구 자문위원장, 김선태 사무처장, 12개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 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맞춤돌봄서비스, 경로당 지원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주요 노인 복지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경제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르신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세심히 챙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적인 행사를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014년부터 11년 동안 인정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올해 사업(3개분야, 32개서비스)을 통해 40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22,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시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종결자 사후관리, 만족도 저조사업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또한, 농촌지역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유사중복사업 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