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2025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도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하고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39세)이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전북도청 및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5일 17시까지이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로 총 3,000명을 선발하며, 전주 1,329명, 군산 463명, 익산 478명, 정읍 141명, 남원 100명, 김제 109명, 완주 166명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확보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의 길을 열었다. 김 육상양식은 해양 오염원 차단과 질병 관리에 유리하며, 적은 면적으로도 고생산량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단포자를 유엽으로 배양해 대형 수조에서 키우는 방식으로, 병해를 예방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이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풀무원과의 공동연구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계와 협력해 김 육상양식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단포자 대량 방출 유도와 안정적 배양 기술을 연구해 기술적 난관을 해결하며, 생산 기간을 기존의 1/3로 단축하고 성장률을 10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4톤 규모의 수조 4개를 활용해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량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아울러 스마트배양기와 AI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배양 조건을 정밀 제어하고 자동화로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 단가를 낮췄다. 도는 김 가공품 개발과 대량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부진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평소보다 2배 확대한 1,845억원(평균 936억원)의 발행규모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1월 31일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월 구매한도를 최대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10%에서 20%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일부 시군에서는 부정 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최대 30만원으로 유지되며, 구매는 해당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한도, 특별할인기간, 가맹점 현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편성된 73억원을 시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며, 추가경정예산에 50억원을 추가편성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회복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노후된 산업단지를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창의·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미래 신성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거점으로 변모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단혁신을 위한 컨텐츠를 발굴, 전북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산단 혁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5년도 산업단지 관리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지난해 12월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국가산단과 7개 일반산단, 60개 농공단지 등 모두 70개 산업단지에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모두 593억 4천9백만원이 각종 세부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착공후 20년이 지난 330만㎡ 이상의 군산일반산단과 완주일반산단을 대상으로 관리기관인 시군과 함께 산업발전과 공간활용전략 등을 반영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이 추진된다. 산단 구조고도화계획이 수립되는 이들 2개 산단은 입주업종의 첨단·고부가가치화, 기반시설 확충, 근로자 생활·문화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및 혁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분야별 상담반(20명 내외)이 지자체 상담장에서 직접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해주는 국민 소통 창구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등 18명이 참여해 행정, 문화, 교육, 복지,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등 생활 속 각종 고충 불편을 상담할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민사, 형사 등 생활법률 분야를 상담해주고,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휴대전화 구매, 인터넷 상품가입 등 소비자 피해구제 등 불만사항을 처리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적 관련 분쟁을 상담해 준다. 또, 서민금융 진흥원에서는 취약계층의 금융을 상담해 주고, 복지 사각지대의 비수급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해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 정병갑(전 고창군 산업경제과장, 전 신림면장) 서예가가 지난 10일 신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 작품명은 ‘견리사의’다.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라는 뜻으로, 공직자가 청렴과 올바름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병갑 서예가는 어릴 적 조부로부터 한문학과 서예를 배우기 시작해 붓글씨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했으며, 퇴직 후 광주광역시의 학정 이돈흥 선생 문하에 입문해 본격적으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서체를 익히며 고금 명가들의 서법을 연마했다. 그는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특선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이름을 올렸고, 국내 다수의 서예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병갑 서예가는 자신의 호를 ‘덕천(德泉)’이라 하여 “덕(德)은 샘물처럼 끊임없이 솟아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 또한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증식에서 정병갑 서예가는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 바둑인들의 숙원이었던 ‘고창바둑회관’이 마련됐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옛 고창군보훈회관 건물 2층에서 ‘고창바둑회관’ 입주식이 열렸다. 고창바둑회관은 40여명이 대국할 수 있는 자리와 바둑인들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갖춰 지역 바둑인들이 편히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입주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바둑협회 이종위 회장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고창바둑협회는 고창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66만원을 기부하여 추운 날씨와 갑자기 불어닥친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창바둑협회 이종휘 회장은 “바둑회관의 입주로 고창에 있는 바둑인들이 자유롭게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군에서 바둑회관 입주를 위해 노력한 만큼 고창바둑협회가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바둑인의 오랜 염원인 바둑회관에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드론 및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으로 소형 농기계와 농업용 드론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조작 미숙 등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두 교육 모두 모집 대상은 3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까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두 교육 중 1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소형특수농기계는 150명에게 1인 교육비 40만원을 기준으로 50%, 농업용 드론은 32명에게 1인 교육비 220만원을 기준으로 50%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율은 낮추어 농업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창군이 1월 등록면허세 정기분 1만7000여건(2억3000만원)을 부과 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는 경우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 등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정기분으로 부과하게 된다. 고창군에서는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제1종 2만7000원부터 제5종 4500원까지 차등해서 부과하고 있다. 만약 영업 등을 하지 않는 경우 1월 1일 이전에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등록면허세와 같은 지방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1월 31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이 10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2025학년도 농생명과학과’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는 산업체와 대학이 협약하여 운영하는 계약학과로, 정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입생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추고, 영농조합법인 조합원 및 종사자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이전에는 ‘산업체 재직자’로 한정돼 농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지원이 제한적이었다. 고창군은 농생명과학과 고창캠퍼스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모집기간은 2025년 2월5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입학원서 등 필요서류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은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과와 2012년부터 협약을 맺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생명분야의 다양한 인력양성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