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 부터 하늘공원 부터 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이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국방 외교 이외의 모든 권한을 이양받아 운영하는 완전한 자치정부를 지향해야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통합을 결정하는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권 확대 인센티브를 정부가 적극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에게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에서 앞장서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 장관과 우 위원장도 이미 미래위원회를 만들어 검토하고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적극 추진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이 도지사는 소개했다. 이 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TF와 중앙정부 범부처 TF의 투트랙 추진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TF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정부 통합모델을 만들어내면서 북부·동부지역 등 지역 내 균형발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제1차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를 구성, 3개 분야 30개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각 부서별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은 기관장이 주재하고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청렴회의체 운영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따른 반부패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력한 청렴의지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공정한 함평을 만들겠다”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 착공식 참석과 상호 교류협력 협의를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 건립은 지난 2021년 에스키셰히르시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전통건축 및 조경 전문가 파견, 공원 설계를 지원하고, 에스키셰히르시는 공원 부지 제공, 공사 시공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김시장과 동행한 파주시 대표단 관계자는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은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국민들 간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사업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이 조성되는 켄트(KENT) 공원은 에스키셰히르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한-튀르키예우호기념비, 장승 및 솟대와 같은 한국 조각품과 함께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가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치안협력 대표 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칠곡 할매래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기 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하 인사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 대구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손순혁(63) 씨가 임명됐다. 손 위원장은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법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6명의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총액표준운송원가제로 경영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 환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부산교통·부일교통·삼성교통·진주시민버스 등 4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진주시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3000만 원 성금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시내버스 4개사는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정착에 따라 효율적인 자율경영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절감 비용을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사업으로 사용키로 하고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그동안 매년 진주시민버스가 성금을 기탁해 왔으나, 이번에는 업체 4곳이 함께 기탁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내버스 4개사가 기탁한 성금 3000만 원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운수업체 4개 사가 이렇게 다같이 힘을 모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시와 우리 운수업체가 지금까지 함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소요산 홍덕문 추모비(상봉암동 산 32-1)에서 애국지사 홍덕문(洪德文, 1864~1923) 선생 위령제를 지냈다. 이날 위령제는 김재만 前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장의 집례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초헌관(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아헌관(제향 때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제관), 서규석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장이 종헌관(제향 때 마지막 술잔인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참석했다. 홍덕문 선생 위령제는 1919년 3·1운동 때 경기도 동두천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지휘하다 체포되어 고문당하고 옥고를 치른 뒤 그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독립운동가 홍덕문을 추모하는 제사의식이다. 홍덕문 선생 위령제는 매년 홍덕문 선생의 기일을 기해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 회원과 문화원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수행기관 지정·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번 공개 모집 결과 큰사랑노인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책임지게 됐다.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노인가구 어르신이며, 6월 1일부터 병원 방문 및 진료를 동행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당 5,0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박형덕 시장은“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병원동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 더불어민주당, 나주2)는 제38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5월 16일과 17일, 2일 간 회의를 갖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 의결했다. 이번 도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로 전남도는 기정 예산보다 7,005억 원이 늘어난 12조 9,466억 원이고,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보다 2,640억 원이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16일, 전라남도 심사 결과 전라남도 출생 수당 지급 48억 원, 전남 이민 ·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 운영 3억 원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신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집행부 편성액을 수용했다. 또한 무안공항 활성화 홍보 1억 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지원 3억 원 등 14건, 22억 원을 삭감하고, 전남형 청년 일자리 사업 5억 원,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시범사업 4억 원, 에너지신사업 관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3억 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2억 원 등 29건, 19억 원을 최종 증액 의결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30일 에너지전환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어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광산구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해 시책을 추진하고, 사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및 생산 ▲에너지공동체 발굴 및 조성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 중개사업 ▲일자리 창출 등이 해당한다. 또한 선도적 기술 및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시험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마을’ 조성을 장려하고, 원활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에너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이나 민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