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일)

  • 구름조금동두천 26.1℃
  • 맑음강릉 26.8℃
  • 구름조금서울 29.0℃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조금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7.6℃
  • 구름많음고창 26.5℃
  • 맑음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4.6℃
  • 맑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7.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4.3℃
  • 구름조금거제 26.8℃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사랑과 운명”

향토역사교실 수강생 모집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사랑과 운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조정철은 노론 4대신으로 유명한 우의정 조태채의 증손으로 병과에 급제하여 별검으로 지냈으나, 정조시해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로 유배 온 인물로 유배 후 다시 제주 목사로 부임했다.

 

조선시대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생애와 그의 유배 과정, 고단한 27년의 유배 생활 중 피어난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제주목사였던 조정철의 역할과 그가 활동했던 시대의 제주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조선시기 유배인의 삶을 통해 그 시대의 정치·사회상과 제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유배인이 제주에 미친 영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의 교육/강좌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