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운남동 주민자치회는 3일 ‘제13회 정월대보름 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당산문화제는 광산구에서 유일하게 길참나무 보호수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국악교육원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열린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상가들의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나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지신밟기를 한 뒤 동 주민체육관에서 액운을 없애는 의미로 찰밥오찬을 나눴다. 광산구 복지관들은 사회적 약자의 안부를 묻고, 나눔의 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소원을 빌어요’ 행사를 가졌다. 복지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손수 만든 ‘복 부럼세트’와 생활용품을 가가호호 방문해 지역주민 10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산구의회가 3일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하며 2023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시민안전위원회는 재난 대응력 향상 및 안전의식 제고 차원에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재난·안전 시민 체험시설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재난·안전 체험, 대처방법 훈련 등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으며, 예방 대책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적용할 만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윤영일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우리 구의 정책과 사업에도 접목시켜 안전관리망 구축을 더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경제복지위원회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장덕도서관, 광산구보건소 신축 현장, 빛고을국민체육센터, 에콜리안광산CC 총 4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재봉 위원장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과 8일 각각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영광군과 함평군이 공식적으로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먼저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군연합청년회의 요구에 따라 광주시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했고, 오는 7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함평군은 앞서 2일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에서 설명회를 요청, 오는 8일 함평 대동면사무소에서 개최키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 필요성 ▲절차와 기준 등을 설명하고, 광주시는 ▲이전 관련 지원 내용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어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전국 시 군공항이전과장은 “지난해 11월 함평군에 이어 올해 영광군과 함평군의 요청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영광군과 함평군의 공식 입장이 담겼거나 찬성과 반대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공청회 성격의 행사로 이전 절차와 기준을 설명하고 이전지역 지원 내용, 효과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군공항 이전사업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기록적 폭설로 생겨난 포트홀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폭설로 훼손된 도로 포장면에 대한 복구(소파보수)를 2월부터 추진한다. 앞서 종합건설본부는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으로 곳곳에 포트홀이 대거 발생하자 1월 말까지 응급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9개 팀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사고예방단은 인력 705명, 장비 223대를 24시간 투입해 신속하게 포트홀을 보수했다. 이에 따라 폭설로 발생한 포트홀 안전사고는 2021년 616건에서 지난해 116건으로 80% 가량 줄었으며, 국민신문고 접수도 976건에서 434건으로 55% 감소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도로 긴급정비 예산 102억원을 편성해 2월부터 4월까지 광주시 관리구간(378개 노선, 597㎞)의 훼손된 도로 포장면 560곳을 복구(소파보수 및 노면 재포장)할 계획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4월까지 폭설로 훼손된 도로 포장면을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해 광주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1인 최대 120만원)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100명이다. 여성의 경우 197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한방난임치료 기간에는 보조 생식술을 받을 수 없다.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한의사회로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의사회는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광주시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38곳)에서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구 사례관리팀과 21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업무 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광산형 복지혁신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광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에 맞춰, 누구 한 명도 소외당하지 않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민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사례를 통해 위기가구 발생 시 보다 신속한 개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21개 동 간 업무 격차 해소와 광산구와 동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성숙 광산구 통합돌봄과장은 “선제적·예방적 복지 실현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 있는 실무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중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 교육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 광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3일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동네줌인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기록해 선물하는 ‘행복한 장수사진관’을 운영했다.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은 경제적 부담으로 제대로 된 사진이 없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촬영해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람과 일, 자연 연결을 추구하는 ‘동네줌인’의 대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태진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날 홀몸어르신 20여 명의 사진을 촬영했다. 우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도 오전 일찍부터 어르신들의 염색, 메이크업, 헤어 등을 지원하고, 점심에는 떡국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사진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영정사진 찍는 것만 같아서 피할 때가 많았는데, 막상 이웃들하고 다 같이 멋도 내고, 서로 건강도 기원하면서 사진을 찍으니까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도 남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삼 우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소외된 분 없이 많은 어르신이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장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ICT 융복합확산사업은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재생에너지시설(공기열냉난방기), 환경제어시스템(무인방제기, 원격제어) 등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구비 등 3억56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단지를 육성하고,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경영 효율화 및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청년농을 적극적으로 유입함으로써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젊은 농촌’ 기반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령화,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급락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보급과 젊은 농업인 육성을 두 축으로 농업,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 광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1층 로비에서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콘텐츠로 개설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을 맞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는 이승규 씨를 초청해 전일빌딩245를 즉흥적으로 표현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45생활문화방송’은 동구행복재단이 1970년대 전일빌딩에 자리하며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온 VOC 전일방송의 맥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2020년 10월 개설했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오로지광주쇼’를 통해 이슈있슈, 빛고을 초대석, 광주노래 이야기 등 코너를 진행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의 추억과 감성을 매개로 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의 100회 특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공개방송을 계기로 ‘오로지광주쇼’가 지역 대표문화 전문채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행복재단이 운영하는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일대학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3년 동구도서관 기관 대출’에 참여할 기관을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주민들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년 스마트도서관에서 신간 도서 구입 시 교체·반출되는 도서들이 다수 중복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반출되는 도서를 공공도서관이 아닌 관내 마을사랑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시설을 비롯해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기관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대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100권 내외의 도서를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선정 시 기관 담당자가 직접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반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이며, 동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은 생각과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