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호풍 고구마 블렌딩 상품화로 고구마 품종 독립’을 주제로 덩굴쪼김병 등의 병에 약한 일본 품종이 당진 고구마 재배지 전역에서 재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에 강한 국내 육성 신품종인 호풍미를 확대 보급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도 단위에서 1차 선발된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은 △체계적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사업의 성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당진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해, 당진호풍 상품화 기반 조성과 전국 브랜드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당진호풍 고구마는 호박고구마로 맛, 색, 가공, 소비자 기호도 등이 우수하고, 특히 덩굴쪼김병 등 병해에도 강하여 당진시 고구마재배 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공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3일 정부 비축 배추가 보관된 경기도 이천시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축기지와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재 보관 중인 배추의 품위 상태를 점검하고, 도매시장으로 방출·공급되는 비축 배추의 거래 상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의 연례적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올해는 2만 3천톤규모의 역대 최대 가용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비축기지 점검 결과, 현재 보관된 배추의 품질이 양호해 9월 상순까지는 시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산지 기상에 따른 작황과 수확 작업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배추는 고지대인 주산지 특성상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는 없으나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생산량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장마로 인한 산지 수확 작업이 어려워 도·소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급안정을 위해 가락시장 반입량의 60% 수준인 하루 220~250톤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지의 수확작업 등 공급 여건에 따라 시장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음성휴게소(남이방향) 내 음성명작 브랜드관에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판매를 개시했다. 이날 충청북도, 운영사(태아산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입점행사를 가졌다. 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선물 및 여행용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음성휴게소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못난이 포기김치 입점 및 타 휴게소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충청북도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신제품 ‘광양농부 달맞이꽃종자유’를 출시해 지난 16일 광양원예농협(로컬푸드)에 첫 납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달맞이꽃종자유는 농식품 가공 교육(기초반, 심화반)을 수료하고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신봉호 조합원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달맞이꽃 종자로 만들었다. 영양성분 파괴가 적고 벤조피렌 발생위험이 적은 냉압착(Cold-press) 방식으로 만든 고품질 기름인 ‘달맞이꽃종자유’는 감마리놀렌산(GLA, 오메가-6 일종)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유처럼 각종 샐러드, 소스, 무침요리, 공복 음용, 피부미용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달맞이꽃종자유는 100ml 1병 단위로, 할인가 45,000원(정상가 50,000원)에 광양원예농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광양원예농협 매장 입구 오른쪽 진열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봉호(태인동) 조합원은 “농산물가공센터 덕분으로 제품생산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광양농부 브랜드 제품의 생산, 판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서는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는 캠벨 포도, 샤인 머스캣, 거봉 등이 재배되고 있다. 포도는 과일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 아미노산,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데,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는 일반 포도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이 짙으며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특히 당도는 17브릭스(brix)로 단맛이 강하고, 포도알이 탱글탱글해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하우스 재배 포도는 7월 중순부터 수확과 함께 판매를 시작했으며, 노지 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할 예정이다. 휴가철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완도 진입 시 군외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면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도를 첫 출하한 군외면의 한 농민은 “포도 재배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유지, 포도 순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당일 수확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홍천군에서 비가림 재배로 생산된 홍천 수박이 22일 첫 출하를 신고했다. 장마철 출하한 수박은 자칫 당도 저하 등의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홍천 수박은 전체 비가림 재배로 강수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홍천군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수박 재배 사업을 첫 도입 후 꾸준히 면적을 확대해 왔다. 현재 5ha 면적에서 250톤을 생산하고 출하할 계획이며, 약 3억 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수박 재배 종료 직후에는 화훼류 2모작을 도입하여 농경지 이용 효율과 농가소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지역 맞춤형 새로운 소득원과 재배작형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관내 농업인분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청정 홍천에서 생산된 달고 맛있는 수박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가 22일 밀톤즈와 함께 인삼식혜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대째 인삼농사를 이어온 김태엽 대표는 인삼을 재배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홍삼액, 인삼식혜, 인삼비빔밥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삼식혜 2,340병이 미국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1,300병에 이어 이번 선적량은 1,560병으로 수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인삼식혜가 미국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며 김제쌀 및 인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 판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삼식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신동진 쌀에 국내산 토종생강, 엿기름을 첨가해 만들었고, 무합성첨가물 식품으로 국내산 100% 좋은 원료만을 가지고 만든 식혜다. 또한, 기존 전통 식혜의 끈끈하고 텁텁한 맛이 아닌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삼 향이 맴돌아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호를 만족시켰다. 박금남 농기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인삼식혜의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부터 햇과일이 본격 출하되면서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일 가격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상추 등 채소류의 공급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금 사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7일 이내 →3일 이내)하여 초동조사를 진행하고,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한 농업인에게는 7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편,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방제 상황 등을 면밀히 관리하여 농산물 공급을 조기에 안정시킬 계획이다. 복숭아는 출하량이 지난 해 보다 증가하면서 가격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있다. 올해 재해 피해가 없었고 생육이 양호해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공급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황규석 과장은 7월 19일 과채류 생육관리협의체에 참석해 “이번 집중호우로 충북 지역 복숭아 30ha에 침수 피해가 있었으나, 일시 침수 후 퇴수가 완료되어 생산에 큰 차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시는 영천 와인을 홍보하기 위한 인근 도시 연계 와인 시음회 ‘찾아가는 영천와인(대구) - 여름밤, 영천와인’이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구역 대구스테이션센터(구. 대우빌딩) 1층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본 시음회는 더컴퍼니씨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사)영천와인사업단(단장 이종흥)과 함께하는 ‘2024년 와인투어 프로그램 개발’용역의 일환으로써, 마이크로웨이브 공유오피스 대구본점, 샐러디 대구역점과의 협력으로 잠재 수요자가 많은 영천 인근 도시 ‘대구’의 거점 공간(대구역 인근)을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영천 와인을 선보이고, 새로워진 와인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다. 와인 시음과 더불어 와인 구매자 대상 추첨 이벤트, 참여자 대상 룰렛 이벤트, 와인 시음평 이벤트(소믈리에 writer)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와인산업단은 “이번 시음회를 통해 인근 도시의 잠재 수요자에게 영천 와인을 인식시키고, 그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인근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