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추가 선발, 확대 운영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확인, 상담 등 관리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즉시 알려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까지 도맡는다. 구는 복지대상자가 밀집한 7개 동에서 2021년 우리동네 돌봄단 35명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석촌동을 추가해 현재 총 8개 동에서 돌봄단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풍납1동, 송파2동, 가락본동, 가락2동, 장지동, 위례동, 잠실본동에도 돌봄단 31명을 추가 선발해 총 15개 동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푸드뱅크나 푸드마켓, 후원업체 등 민간자원 연계까지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게 된다.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은 만 40세~67세 송파구민 누구나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활동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금천구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25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최종 선발된 자는 청렴해피콜, 공원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사업 등 6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2.7.1.) 기준 만 18세 이상인 금천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고,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격 및 서식, 근무조건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는 가구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금천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2022년 6월 28일에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1인 가구를 위한 ‘혼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건강‧안전‧생활‧관계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2019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식사 준비’라고 답했다. 이에 센터는 1인가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밀푀유나베 간편식을 준비하여 지난 18일부터 총 150명에게 배송했다. 배송은 ‘hy(구.한국야쿠르트)’가 동참하여 Fresh매니저가 집 앞까지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 센터는 봄맞이 혼밥프로젝트로 1인가구 청년 100명에게 겉절이‧진미채로 구성된 반찬을 제공하였으나, 지정 식당으로 직접 찾아가야하며 보관 기간이 다소 짧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혼자서도 요리가 가능한 간편식으로 변경하고 집 앞까지 배송해줘, 1인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청년 및 중장년 1인가구(중위소득 160% 이하)의 식생활 자립 향상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 영양(교)사들의 숙원사업인"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에서 최초로 개통한다. 지금까지 학교급식 가공식품 구매를 위해 학교 영양(교)사들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카탈로그와 리플렛을 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식단을 구성하였으나, 앞으로는 학교급식포털을 통하여 원하는 제품을 검색 한 번으로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개통으로 학교현장의 급식업무처리 방식과 학교급식 청렴도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업무처리의 장점으로는 △카탈로그를 넘겨가며 식재료 가격정보를 찾는 데에 소요되는 업무 시간이 경감되고, △변동하는 가격정보를 반영한 적정 기초가격 제시로 공급업체와의 가격 갈등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목의 가공식품 정보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청렴도 개선으로는 △학교 영양(교)사가 가공식품 업체들과 대면할 필요가 없고, △업체는 제품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청렴한 급식 조달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본 시스템은 학교현장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성북구 장위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운영하는 특별한 나눔텃밭이 화제다. 동(洞)자원봉사 특화프로그램으로 재배되는 이 나눔텃밭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텃밭 재배는 독거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1:1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잘 가꾸고 수확한 채소는 나중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텃밭을 돌보며 정서 안정과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이웃에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열심이다. 지난 14일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모여 화분과 텃밭에 흙을 붓고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모종 심어 자신만의 텃밭을 만들었다. 텃밭마다 이름표도 부착하고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들러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호미, 비료, 물조리개 등도 비치해두었다. 나눔텃밭을 기르는 강OO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생활 속 활력소를 찾아주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매일 집에만 있어서 무료했는데 텃밭을 돌보면서 소일거리가 생겨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장위3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텃밭만 가꾸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거리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갤러리에 ‘그리다, 도시’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전을 상영한다.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국내 유명 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에는 회화 부문에 김영구, 김영운, 권성운, 노반, 김은미 작가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부문에 메아리, 유민하, 고숙, 박유정, 전진표 작가가 참여했다. 다수의 전시․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중량감 있는 작품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다, 도시’ 특별전은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등 3곳의 미디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작이 송출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거리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리다, 도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가 체계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개발 프로세스 확산을 위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의 주요 사업인 ‘우리동네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동대문구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프로세스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TOOL KIT’을 주제로 직접 교육 활동을 구성해볼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연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TOOL KIT’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카드 형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구로, 총 8단계의 구성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이수자(이수 기준 10시간 교육 참여)에게는 ‘모두의 학교 TOOL KIT’이 증정되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개발 관련 간담회 개최 및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매칭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평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2022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 20일부터 4개월 간 시행한다. 9월 30일까지 6개 반·12개 부서를 편성하여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며, 14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연락 체계를 갖춰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특별보호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노숙인인 보호 대책으로 식료품 및 아리수를 제공하며,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하고 위험한 상황이 없는지 2인 1조로 매일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어르신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어르신돌보미, 방문간호사,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가 독거 어르신·거동 불편자·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때 이른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무더위그늘막 161개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10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12개소에 무더위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안공원 등 공원 11개소에서 바닥분수와 벽천 등 수경시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성북구가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동산중개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및 부동산중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여간 집합교육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부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방법을 전환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연수교육 전임 강사이자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류상규 박사이다. 영상은 예산절감을 위해 성북구청 지적과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중개사고 예방 관련 최근 개정 사항 및 판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법 ▲계약서 작성법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등 부동산중개업 신규등록자, 관외 전입자 등이 부동산중개업을 실무로 접할 때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중개실무 아카데미는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성북TV"에 분기별로 4회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수강을 원하는 누구나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또한 강의 자료도 성북구청 홈페이지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9일, 강남 보각사 신도들이 부처님의 사랑를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은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받았다. 이날 후원된 쌀은 서초푸드뱅크·마켓에 전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보각사는 지난해 11월에도 서초구청에 1,000kg의 쌀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보각사 회주 법담스님은 “부처님을 봉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있는 중생들 특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 역시 불심이다”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에 퍼져 좀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경란 주민생활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자비의 쌀을 보시해주신 강남보각사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나누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