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과 울산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차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을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중문화와 한류 전시를 지역마다의 특색에 맞게 연계해 진행되는 지역 상생 순회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9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시작돼 올해 6월 광주를 거쳐 이번에는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문화’라는 주제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친 문화는 미국문화가 대표적이다. 6.25 전쟁 후 한국에 주둔한 미군을 위해 들어온 공연과 음악은 대중음악에 주축이 됐다.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홍콩영화와 일본문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울산도 일제강점기 방어진의 상반관이나 울산극장에서 공연과 영화가 상영됐고, 60년대 태화극장, 시민극장, 천도극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동안 늦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아래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명절 음식 장보기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장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하도록 한다. 온라인을 통해 냉장・냉동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택배가 도착하면 가능한 빨리 내용물을 확인하고 냉장・냉동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명절 음식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며, 가열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히도록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빠르게 식혀 5℃ 이하에 보관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 위생과 등에서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의뢰한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두부류, 농·수산가공식품류, 식용유지류 등) 77건 ▲조리식품(전, 밀면, 냉면, 국수 등) 30건 ▲수산물(민어, 조기 등) 10건 ▲건강기능식품(홍삼, 비타민류, 오메가3) 8건 등 총 125건이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경우 총아플라톡신, 벤조피렌, 보존료, 금속성이물, 사카린나트륨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 결과 125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순천과 여수에서 ‘2024년 블로그기자단 및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와 단체 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제7기 블로그기자단,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성공적으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홍보활동의 시금석으로 삼는다. 이어서 울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자세를 충실히 하는 역량강화의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블로그기자단과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서포터즈)의 홍보역량과 상호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울산 알리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외국인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9월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울산지역 거주 외국인 체납액은 11억 9,800만 원(지방세 3억 7,900만 원, 차량 과태료 8억 1,900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지 불분명, 체납상태에서 본국으로 출국하는 등의 사유로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외국인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은 체납팀 소속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외국인 체납자의 사업장 및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징수 활동과 매월 거소지 현행화를 통한 외국인 체납자 추적‧관리 등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납세의식 개선을 위해,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에 관한 외국어 안내문(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을 자체 제작해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울산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5월 실시한 ‘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시범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500명이다. 신청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인당 35만 원의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며, 이는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관련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20일까지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환영식‘을 9월 9일 오후 8시 시청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지난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가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고 돌아온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하고, 유치 감동을 울산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단’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울산연구원 편상훈 원장, 울산역사연구소 한삼건 소장을 비롯해 언론,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유치단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개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집중 설명해 총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 특히, 방치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훼손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맞물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간 울산에서 유치한 국제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라서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환영식은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한 7박 9일간의 해외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9월 9일 오전 9시 30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이 자리에서 비상응급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한 후 시민들이 차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특별대책으로는 우선 김두겸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 장기화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진료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행복한 북타임’을 주제로 작가 강연, 문화공연, 체험활동,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15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중장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지역 최초로 4050 전용 책다방을 열어 뜻깊은 인생 2막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버 세대를 위한 ‘그때 그 시절, 실버 청춘극장’으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6070세대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이밖에도 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선바위 야외도서관 북캠핑을 열어 이색적인 ‘야외 독서’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년, 4050, 6070세대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도서관에서 힘을 얻어가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시설 개선으로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총 2회에 걸쳐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재다능사업의 부모·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다재다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풍산 지정기탁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울주군 내 꿈동산지역아동센터와 디딤돌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자녀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교육, 부모·자녀 관계 향상,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교육인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법’과 자녀를 위한 ‘창의미술교육’을 제공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뒤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온 것 같아서 걱정됐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랑 같이 브라우니도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