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8일 소관 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등 20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의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상향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외국인 피부양자 요건(국내 거주 6개월 등)을 신설하여,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 현지조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평가등급제를 폐지하고, 영역별로 서술형 평가결과를 공표하도록 개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영유아 간의 상호작용 등 영유아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함에 있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노인복지법'·'암관리법' 등 17건의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보건관리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보건관련 정보 공유와 관련 업무의 역량강화를 위한 ‘23년 하반기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안전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대전 및 청주시설관리공단 등 세종·대전·충청 지역 내 12개 공공기관 보건관리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통증호소자 관리를 위한 강의 후,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발표, 각 기관의 ’24년 보건관리 주요사업계획 공유 등 공공기관 보건관리 업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공공기관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 각 기관 보건관리자 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단은 향후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 북부권 4개 공공기관과 안전협의체 구성 등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안전․보건 관련 정보교류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환경부는 최근 2주간(11월 27일~12월 7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4건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행동지침(AI SOP)’에 근거하여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야생조류 예찰 확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겨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1월 27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 홍머리오리 1개체에서 11월 30일 최초로 검출됐다. 이후 12월 1일, 2일, 4일에 경북 구미 지산샛강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 3개체에서도 12월 5일과 12월 7일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남과 전북지역에서는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겨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기는 지난해*보다는 늦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시기(12월~1월)에 진입했고 최근 일본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수 검출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12월 8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구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여 국민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전라남도 등 중점적으로 방역 조치가 필요한 11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국무총리 지시 이행 차원에서 결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고흥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소독 등 지자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방역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겨울에도 철새 유입으로 인해 전국 가금농장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선제적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해안 고위험 지역 6개 시·도, 24개 시·군 대상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고성군은 12월 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한 노년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동남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를 활용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지역 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지자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돼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군은 노인실태조사 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인지도’는 92.1%에 이르나, 이용 경험은 14.6%에 그치는 것을 반영해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고성시니어클럽 운영 지원을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고성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주로 이용한 보건소 서비스’ 문항에 예방접종이 32.3%로 가장 높은 점을 반영해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고성군 노인의 질병 발생 예방 및 노년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은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및 관련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계획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의 방향성 및 지역 설정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효과적인 연계협력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 이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사례공유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도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의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이해를 향상해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한 경험 공유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수립 및 실행에 있어서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두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사업의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활성화 사업'마음체크데이'자가검진 건수 3,000건 이상 달성 ▲퇴직 및 퇴직준비자 대상 중장년층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생명사랑마을 주민 대상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개최 등 경상북도 신규 사업인 외로움 대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산시 전입 위기가구 대상 자살예방 홍보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재난심리지원 등의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직원들이 열심히 임해줘 고맙고 또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플러스’를 상시 모집한다.함ㅇ 연중 상시 모집하는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필수 교육영상 5편(약 30여분) 시청 및 퀴즈풀이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치매 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치매파트너플러스에 참여하면 된다.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영상을 이수하고 치매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가능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등 치매인식개선사업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7일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하 ‘미래동)은 총사업비 178.8억 원이 투입돼 기존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에 건립된다.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황의수 과장, 대구광역시 권건 의료산업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종권 과장, 한국실험동물확회 성제경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미래동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하며, 약 1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처 202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864㎡)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에 특화된 시설이 구축되며,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이 구축된다.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 및 4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 환경 제공으로 의료제품 평가, 교육·연수 등 폭넓은 기업 지원 및 의료 R&D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