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 중구는 5일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패션주얼리타운과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냉방기 작동여부, 위생 관리 상태, 운영시간 중 무더위 쉼터 출입 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무더위쉼터는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냉방시설을 갖춘 시설로 각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패션주얼리타운 등 총 96개소가 있다.
이외에도 그늘막 85개소, 수경시설 15개소, 쿨링포그 18개소, 양심양산 대여소 15개소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창공원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구민의 폭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