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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반려동물 등록 선택 아닌 필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다.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소유자 및 등록동물의 정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엔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의 등록 및 변경 신고를 마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나, 이를 위반할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은 소유자가 반려동물과 같이 관내에 있는 동물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1만 원, 외장형 3000원이며, 등록칩 가격과 시술비용은 동물병원마다 다르다.

 

한편, 시는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대상자, 65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장애인 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시 발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방지를 위해 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