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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교통약자 무료서틀버스 교체 완료… 첫날 시승에 이승로 구청장 점검 나서

성북구, 지난해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교체 위해 2억 4천만 원 확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2대 중 1대를 신규 버스로 교체했다.

 

구는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1대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 1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 7월 출고버스를 받았다.

 

지난 12일 14시 30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릉 방향으로 처음으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와 함께 시승해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 운행을 기원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2대를 포함해 4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안내원이 동행하는 초저상버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료셔틀버스 하루 평균 이용자가 350여 명에 달한다”라며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는 무료셔틀버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로 교체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무료셔틀버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0년 11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며, 2023년부터는 전액 구비로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주요 지하철역 및 종합병원, 공공청사 등을 연결하고 있으며, 정릉 지역에서 장위 방면으로 정류장 60개소를 지난다. 무료셔틀버스는 평일 07:10~17:40, 노선별 7회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50여 명, 연간 약 10만 9천여 명의 승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