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26일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인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눠 펼쳐진다.
행사마당에서는 ▲동작구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견 올림픽 ‘이리와, 찾아줘’ ▲반려동물 응급 심폐소생술 강의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인기가 많은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는 행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다. 카카오톡 채널에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펫티켓(반려인 에티켓) 상식 골든벨,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참여마당을 통해 ▲반려견 위생미용 ▲행동교정 상담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리드줄 만들기 ▲견생네컷 ▲캐리커쳐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서로 이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