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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청소년, 지역에 대한 자긍심 ‘쑥쑥’

전주시, 21일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 1기 발표회 개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전주시는 21일 야호학교 인후본관에서 전주의 기본 지식을 제공해 창의형 미래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해 기획된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 1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코칭 학습 습관 형성과 스토리가 있는 영상 컨텐츠 제작,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스스로 전주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전주에 대해 영상을 기획·제작해보며 지역의 자긍심과 자기 주도 역량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은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전주 글감 코칭 학습 △영상 촬영 및 편집 활용 교육 △우리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소개 시나리오 제작 △영상 촬영 활동 △팀별 시나리오 구성 동기 및 과정 발표 △최고의 작품 투표 및 선정 △시상식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총 12주의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명의 야호학교 코칭단을 양성했으며, 이후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올해로 3년째 신흥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을 통해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서왔다.


올 하반기 전주사람 프로젝트에는 동중학교·오송중학교·효문여자중학교의 청소년 80여 명이 동참할 예정으로, ‘야호학교에서 함께하는 전주사람 프로젝트’ 2기는 하반기에 참여할 청소년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 전주사람 프로젝트 확산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소속되어 있는 전주에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