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동해시가 지난 8월 31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원도와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배려계층 물품증정식을 통해 회원사가 기탁한 물품을 산불피해 주민에게 기증하며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눴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합동으로 휴대폰과밥솥 등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됐고,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제조사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협력해,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안전점검 서비스가 진행됐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지자체,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사회공헌 행사가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피해지역 주민 위로는 물론 피해 극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