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9월 1일 두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도덕면 고흥만에 있는 풍짬 김동환 사장이 마련한 것으로 두원 초등학교 학생 등 60명을 깜짝 초대해 직접 만든 탕수육과 짜장면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정 밖 소풍을 떠나는 마음으로 즐거워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청정 고흥만의 푸른 바다도 만끽하며 추억을 남겼다.
풍짬 김동환 사장은 고흥의 자연경관이 좋아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2015년에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귀농·귀촌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 매월 1회 지역민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 선행을 펼쳐왔던 풍짬 김동환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100만원 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두원초등학교장(조점덕)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깜짝 이벤트로 모두 즐거워했다”며, 지역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원면장(김동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상생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 살리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