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지난 6월 8일(목)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혜원학교 고등부 73명이 참여하여 보건의료, 항공우주, 로봇기술, 인문과학, 디자인, 방송영상, 문화예술, 멀티스마트 분야의 직업체험과 캘리그라퍼, 떡 디저트 전문가, 화장품 조제 관리 전문가, 약사 체험을 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진로교육원 체험마을 강사 28명과 청주혜원학교 교사 22명, 특수교육보조인력 13명, 특수교육원 교사 등 12명이 참여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꼼꼼히 도왔다.
또한,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체험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주혜원학교 담당 교사는 “참여 학생이 최근 누리호를 통해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항공우주마을 체험을 통해 서툴지만 항공기 모형 조립과 캔 위성 발사 체험과 드론 조정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참여 학생들은 일상적인 교육환경에서도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특수교육원과 여러 차례 협의 과정 및 현장 방문을 거쳐 준비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밀한 연계를 통해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