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해자원봉사캠프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나눔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회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구 관내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 떡국, 멸치, 참기름, 미역, 즉석식품, 밑반찬류 등 8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상자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배숙자 진해지회장은 “이번 설맞이 사랑의 물품 상자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는 19개 단체 922명으로 구성되어, 저소득 세대에게 떡국떡, 생필품 등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에 실시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지역축제봉사,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