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목포시에 소재한 KR갤러리(오상원 관장)는 오는 3월 27일까지 진도출신의 유일한 서양화가 청파 허재의 3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청파 허재는 늦은 나이 60세 그림을 독학하여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서양화 유화 구상부문에서 특선, 입선, 장려상 등 10여회를 입상하였다.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재까지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2월 첫 오픈 전시회를 청파 허재 작가으로 인연으로 2024년 3월 전시회 선정작가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청파 허재를 선정했다.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공유하고자 오픈한 KR갤러리는 지역작가들에게 무료로 대관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목포시 최초로 전속작가제도를 도입하여 청년작가부터 성인작가까지 계약했으며, 일반인들이 집안에 작품을 걸 수 있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준비중이다.

KR갤러리 관계자는 "온라인 작품판매가 활성화되어 목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목포를 떠나지 않고 전업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토대가 되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청파 허재>

전남 진도 출신

전) 진도군청 공무원 (16년 근무)

동양화 남종화 소치 허련·의재 허백년·남농 허건 선생의 방계혈족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서양화 유화 구상부문 입선 8회, 특선 1회 우수상(장려상과 특별상 중 장려상 1회)수상

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 회원

전시활동

- 22.11~23.02 / 초대전 전시회 / 목포 KR갤러리

- 23.07~23.07 / 개인전 전시회 / 진도 남도전통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