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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과수 신품종 보급!

지역 내 사과재배 11개 농가에 골든볼, 썸머킹, 이지플 등 신품종 보급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신품종을 보급한다.

 

지난해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저온 피해,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잇따른 피해와 함께 과수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국내 과수 생산액 1위인 사과는 생산량이 30% 감소했다.

 

이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사과재배 11농가에 100백만원을 지원해 1.6ha 신품종을 보급한다.

 

보급되는 품종은 착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란색 사과인 골든볼, 초록색 사과인 썸머킹과 껍질이 색이 잘 들고 당도가 높으면서 해거리가 거의 없는 이지플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품종들은 이상기상 대응 외에도 노동력, 경영비가 절감돼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경 소장은 “국내육성신품종을 보급뿐만 아니라 품종에 맞는 기술 교육,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