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피해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 및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를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9월 9일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지역에서 목포 영화중 등 34개교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무안 오룡초·오룡중학교 대상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무안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사이버 이용의 윤리의식에 대해 논의하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을 9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와 함께 범죄 예방 구호를 만드는 ON 앤 OFF 구호 챌린지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정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호수 준설작업으로 멈춰 섰던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춤을 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부터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호수 준설 마무리에 따라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분수는 호수공원 경관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제거, 준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재가동 준비를 마친 음악분수는 정오(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5회 한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기존엔 1일 3회(12시·20시·20시 40분) 20분씩 가동했었으나 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가동 시간과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총길이 77.8m(폭 2.7m 부터 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줄기를 리드미컬하게 뿜어낸다. 대중가요, 트롯, 댄스 등 음악에 화려한 야간 조명을 더해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10여 종류의 화려한 분수 쇼를 연출한다. 호수공원뿐 아니라 지난 8월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구현한 빛가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신나고만)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태 시장, 최기복 영산강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나주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주영산강축제에 대한 소식들을 나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된다. 이들은 9월부터 10월 13일까지 2024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읍면동 누리집 및 밴드를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9일 영산강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송가인, 문초희 축하공연과 불꽃 드론,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10일에는 뮤지컬 빅쇼(최정원, 김호영, 마이클리), 11일 트롯드라마쇼(양지은, 김추리), 12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찾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12일 목요일까지 조례종합복지관, 95연대제3대대 등 17개소를 방문하여 명절 연휴에도 어려운 이웃 돌봄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오는 13일 금요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경기침체와 의료대란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세심하게 살피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부디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순천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에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9월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과 재배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전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17개 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지만, 재배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관심과 지원은 지극히 미흡한 실정이다”며 “사과 재배농가들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탄저병과 냉해 피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사과 재배 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장성의 경우, 지난해에는 7월부터 3개월간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이 발생하여, 잎이 떨어지고 수세가 약화됐다”며 “올해는 양·수분 이동이 활발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이어진 영하권의 저온으로 꽃눈에 저온피해가 발생해 암술이 짧거나 기형이 되고, 꽃잎이 비정상적으로 개화되는 등 착과불량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에 주 품종인 부사는 착과율이 30% 이하, 조·중생종 사과의 착과율은 70% 이하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에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1석 4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나라 살리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식생활 변화로 많은 한국인이 밥 대신 빵이나 기타 대체식품을 소비하는 추세로 우리 식탁에서 ‘밥’이 사라지고 있으며, 줄어든 쌀 소비가 농가의 소득 감소는 물론 국가 식량안보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 시책의 하나로 시작된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에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범정부 차원에서 더욱 확산시키고 보다 다양한 정책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진호건 의원은 “매년 1인당 쌀소비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의 소득 감소는 물론 국가 식량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쌀 소비를 위한 긍정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침밥 먹기 운동과 연계하면 국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까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마무리됐으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중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였지만, 비수도권 지역 간 갈등을 이유로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속 연기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아쉽게도 153개 공공기관 1차 지방이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화는 해소되지 않았다”며 “2004년 47.8%였던 전국 대비 수도권 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들어 50%를 돌파했고, 전국 공공기관의 총 340개 중 148개(43.5%)의 공공기관이 아직도 수도권에 위치해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다음달 12일 열리는‘해남공룡 가을놀이’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해남공룡‘가을놀이’는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박물관 캠프 행사를 온 가족 맞춤형으로 확대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에게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간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야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해남공룡박물관 투어와 야외 화석지 탐사가 진행되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단체 미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야외 게임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발굴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룡체험 활동과 버블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4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인원은 30가족 1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9월 2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된다. 다자녀 등 우대선발 가족 중에서 9가족을 우선선발 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상환 요구를 즉시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105개국, 820만 명이 참가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남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킨 계기가 됐다”며 “이후 지역사회는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10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시행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특별법 개정을 이끌었다”고 지역사회의 장기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남도ㆍ여수시와 합심하여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2025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첫발은 내딛는 순간이다”며 “이런 중요한 순간에 박람회 추진 당시 투입됐던 3,658억 원의 투자금을 일시에 회수하려는 것은 지역사회의 오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별법 개정의 취지는 해수부 산하기관인 여수광양항망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저출산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현행 학원비 세제 혜택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은 어린이집과 학원, 체육시설에 교육비를 지급한 경우 자녀 1명당 연 300만 원 한도에서 15% 세액공제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맞벌이 부모가 방과 후 아이가 혼자 있을 것을 대비해 태권도와 피아노같은 예체능 교육시설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예체능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뿐 아니라 초등학교 진학 이후 고등학생까지 다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과 후 돌봄의 대안으로 예체능 학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지만, 현행법에서 ‘초등학교 취학 전’으로 맞춰져 있는 교육비 세제 혜택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대상에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뿐 아니라 초등학교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