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첫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7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에는 154개 팀 420명이 판매에 참여해 2,000여 개의 중고물품이 거래됐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금은 참가자들의 자율적 기부로 이어져 나눔의 가치를 드높였다. 또한 전통 놀이와 캘리그래피, 재활용품 활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혹서기(7~8월)에 중단되고 개장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를 비롯한 소비자단체와 시청 공직자 등 20여 명과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고무장갑·행주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소비활동과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하고,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소통의 장이자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여수 벼룩시장이 성황리 마무리됐다”며 “10월에 개장할 제5차 벼룩시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여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8개 단체 및 유관기관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5명 표창, ‘같이하면 가치있는 맞돌봄·맞살림 사진 공모전’ 수상자 3명 시상,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행복여수’ 이름이 쓰인 화분에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같이하면 가치있는 맞돌봄·맞살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양성평등 축제’, ‘성평등 영화제’ 등이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기명 시장은 “오늘 행사로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법으로 강제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인식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성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정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여수농아원, 사랑의동산, 다비다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의 위문을 시작으로 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 등은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5개소를 방문하여 여수사랑상품권, 지역특산품, 수산물 선물세트 등 위문품 5,388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으로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대상지인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과 여수수협·거문도수협 등 지구단위 수협 및 잠수기수협·멸치권현망수협·정치망수협 등 업종별 수협 소속 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YMCA,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참석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보고회는 먼저 신안군 ‘이익공유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루트에너지 홍상범 회계사와 수협중앙회 ‘어민상생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박준모 박사로부터 해상풍력발전 운영 이익을 주민·어민과 공유하는 ‘바람연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녹색에너지연구원 이기윤 실장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여수시 해상풍력사업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용역을 실시해 입지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0일 구례 중앙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길용 구례부군수,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정란 구례중앙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군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회, 구례 북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 천천히 가기,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 운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불량 식품 등 어린이 안전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세지농협이 전남 지역에선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본요건 평가, 서면심사, 발표평가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남 1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15개소가 선정됐다. 세지농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8억원, 도비 5억여 원, 시비 12억여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세지면 내정리에 연면적 2220㎡ 규모의 선별유통시설을 2026년 준공시킬 예정이다. 선별유통시설이 완공되면 첨단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세지멜론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세지멜론은 전국적으로 브랜드 명성이 높음에도 기존 유통시설의 경우 처리능력 한계로 출하량을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은 “멜론 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4년을 달려왔다”며 “현재 세지멜론 출하액은 19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농가와 농협이 적극 협력하여 2029년까지 350억원 규모, 농가 1인당 소득 3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김밥, 회, 육회, 밀면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합동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등을 진단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위생 환경 개선 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 조치를 했다. 군은 위생 관련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등 영업자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 도마, 칼 등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계측하는 등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피아골 단풍축제 등 대규모 행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구례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흑 살리기 박람회의 일환으로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관은 건강한 흙이 생명을 숨 쉬게 하고 모두의 꿈을 키우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통해 새 시대를 열고 미래의 삶의 잠재 가치를 찾아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주제관은 흙이 우리의 생태계와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며, 흙의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측면을 총 7개의 관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흙길을 걸으며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통해 흙의 중요성을 배우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구례군은 이번 주제관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농업 경제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주제관 운영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례군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150호) 부지조성을 위한 지장물 철거 과정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참신하고 적극적인 공매 입찰을 최근 성공시켜 약 1억 원의 재정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는 건축물 등의 철거·해체 시 발생하는 고철 가격을 설계에 미리 반영하여 철거업체와 철거공사비에서 상계 처리하거나, 아니면 고철 가격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고 철거공사 시행 후 온비드 등을 통해 공매·정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고흥군에서는 볼트 조임 구조의 H형강 고철은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낙찰자가 건축물 지상부를 직접 철거하는 조건으로 3건의 입찰을 성공시켜 1,856만 원(예정가격 대비 178%)의 수입을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2억 6,823만 6천 원에 발주 예정이던 지장물 철거공사와 폐기물처리용역의 공정 및 물량이 축소되어 발주 금액이 1억 9,561만 1천 원으로 감소했고, 7,262만 5천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고철 매각 수입 등을 더하여 전체적으로 1억 원에 가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17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20개소) 및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온기를 나누고자 쌀, 과일, 김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노인요양시설 6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0일과 11일에는 점심시간 노인복지관(2개소)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한 분 한 분 얼굴을 마주하고 안부를 살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