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4일‘패밀리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 녹동항에서 700대에서 최대 1,5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얼과 멋’,‘추억여행’ 등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15일과 17일에는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와 RC카 조종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향객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철 의원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황을 비교하며, “경상남도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위험) 지역에서만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남은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사업이 아예 없는 지역도 있고, 인구감소지역이 아닌데도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선정이 되지 않은 군에 대해 전남도에 미선정 이유를 물어보면 ‘시·군에서 적극적이지 않다’, ‘사업계획서가 부실하다’, ‘자료가 부족하다’ 등의 핑계만 대고 있다”며, “광역의 역할은 기초지자체에서 기금 목적에 맞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목적은 무시한 채 가장 마지막 순서가 되어야 할 거점 지역에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물론, 22개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고구마 무병묘 생산·보급을 위해 10월 말일까지 플러그묘(포트묘) 사전 신청을 받는다. 고구마 무병묘는 조직배양기술로 수량과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제거한 배양묘이다. 고구마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전염원 방제·차단에도 유의해야 하지만, 안전한 바이러스 무병묘 사용이 필수다. 영암군의 중점 분양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호풍미’ ‘진율미’ 등이다. 진율미는 2016년 개발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수량성·저장성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호풍미는 2022년 개발된 새로운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고구마 말랭이 등 가공성이 우수하며, 덩굴쪼김병 등 병해충에 강한 다수확 품종이다. 무병 플러그묘 단가는 주당 100원으로 최소 신청기준은 재배면적 1ha 이상이고, 공급 예정 시기는 2025년 1~3월이다. 농가에서는 반드시 품종 특성을 참고해 수요에 맞는 플러그묘를 신청해야 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 마을호텔 청년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남의 자리를 만든다. 영암군 영암읍 역몰마을의 ‘청년인생 내컷마을’ 청년들이,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머물다, 역몰’ 마을호텔에 어르신들을 초청해 교류회를 연다.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청년들은, 역몰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해 올해 5월 마을호텔을 열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심 청년들에게 주말·일주일·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 청년들은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조식을 준비해 내놓고, 외국인주민 청년과 마을 어르신이 함께하는 송편빚기 체험 등도 실시한다. 이런 행사를 통해 잔치 분위기로 명절을 맞고, 상부상조로 한가위를 쇠던 옛 마을공동체의 전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지역 내 유입도 중요하지만, 이 청년들이 어르신 등과 어울리며 하나의 마을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마을공동체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9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310명의 무료 요충감염 검사에 돌입했다. 검사용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검사에서 수거된 검체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 된다. 영암군은 검사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요충검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 테이프를 배부했다. 제4급 법정 감염병인 요충증은 요충의 유충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문 주위를 긁은 손, 옷과 침구류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요충증의 주요 증상은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고, 야뇨증, 복통,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영암군은 이번 검사로 발견된 양성자에게 보건교육과 무료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요충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와 청결이 필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5만명의 관광객이 영암무화과축제를 즐겼다. 6~8일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성료했다.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을 주제로 열린 3일간 축제는 무더위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3일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리틀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 현진우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를 즐기며 무화과를 맛봤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축제를 넘어 ‘도전 무화과 노래방’ ‘무화과 깜짝 경매이벤트’ ‘패밀리 무화과 요리대회’ ‘영암 무화과 가요제’ ‘청소년 끼 페스티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각광을 받았다. 올해 첫선을 보인 키즈존에서는 ‘익사이팅 워터피아’ ‘국립공원 이동 암벽장’ ‘익사이팅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 축제의 대미는 ‘무화과와 신나는 EDM의 조합 야 한밤’이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관객들은 DJ준의 신명나는 디제잉 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달빛생태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자연·사람·미래가 공존하는 영암의 비전을 제시한 영암군이, △청년활력 △달빛생태 △미래첨단농업 △지역순환경제 △에너지대전환, 5대 군정 혁신 키워드를 기초로 평범한 영암군민이 생활에서 혁신을 체감하는 결실의 수확에 나선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의 결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난 2년 3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400억,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282억,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178억, 안전체험관 150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35억,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220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152억 등 지난해까지 국·도비 공모사업 88개 사업 2,405억원 규모의 역대 최다 예산을 확보해 재정기반을 탄탄히 했다. 올해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특화지원사업 10억원, 노후산단 재생사업 246억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218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32억원, 스마트도시 솔루션사업 12억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1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사장 조효익)와 2024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문학교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월 29일, 9월 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입문학교에서 주민들은 마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 활성화의 실제 사례를 수강했다. 특히, 이번 입문학교 과정에서 실제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과 마을 자원 활용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교육을 진행해‘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마을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식에서 신규 마을공동체 9개소 16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보성군 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성군과 보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새로 발굴된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컨설팅, 마을 자원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하여 주민 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자연이 숨 쉬는 보성, 천년의 유산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축제에서는 ▲학술세미나 ▲제12회 세계차품평대회 ▲티아트페스티벌경연 ▲K-water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은 넓게 조성된 차밭을 거닐며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차밭 이랑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통해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게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의 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았던 5개 부분의 품평과 경연대회는 농림축산부장관상 1점, 전라남도지사상 3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상 2점, 보성군수상 24점, 보성군교육지원청장상 8점 등 38점의 상이 시상됐다. 올해 12회째 열린 세계차품평대회는 ‣녹차전통차 금상 보성청우다원 ‣ 녹차기계차 금상 보향다원 ‣ 황차 금상 영천다원 ‣ 홍차 금상 명흥 ‣ 청차 금상 몽중산다원이 수상했다. 제1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은 본청 8개 반 75명, 12개 읍면 60명, 14개 시설 227명 등 총 362명이 편성됐다. 근무자는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방역,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와 시설 관리를 유지한다.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 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보성몰 할인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