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이 9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율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장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손남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목포시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대장(부대장) 위촉장 수여, 소화기 전달,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전라남도는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손남일 의원 대표 발의로 제정했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 순찰, 소방통로 확보, 화기취급을 감시하고 화재 시에는 이용객 대피유도 및 초기 진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9월 기준으로 도내 전통시장에는 71개대 751명의 자율소방대가 구성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작은 불씨에도 자칫 대형화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거친 초등부 609명, 중등부 593명 등 총 1,202명의 학생이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최종 결과, 초등학교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그룹별 우승팀으로는 A그룹 목포시, B그룹 해남군, C그룹 보성군이 차지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육상 인재를 발굴했고, 타종목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는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일반학생들이 주로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우수한 엘리트 인재 발굴과 일반 학생 체력향상에 많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 · 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 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관에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악기뱅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대여뿐 아니라 악기 수리, 유휴 악기 보관 등 관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청 단위의 악기뱅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 구축은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악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광양여자고등학교·광양공설운동장을 방문해 광양여고 축구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육대회 구기종목 2연패를 달성하고, 전남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학생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2종목, 70교, 479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광양여자고등학교 여고부 축구 2연패, 전남체육고등학교 여고부 이은빈 선수의 100m 달리기 3연패, 순천제일고등학교 남고부 배구 2연패 등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남선수단 중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옥룡면 및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알렸다. 옥룡면사무소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시니어 재능기부 공연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양만사람들 ▲깎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사랑굽는 사람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즉석 간식(붕어빵 · 와플)과 냉차(냉매실 · 커피)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아이스크림 300개 등이 현장에 마련돼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현장에서는 장수 사진 촬영 이 · 미용 서비스(화장 · 네일아트 · 드라이) 제공 등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시니어 재능봉사단의 합창과 차밍댄스 공연, 사물놀이, 장수 레크리에이션, 노래 교실 또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끌며 화기애애한 행사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어르신들에게 묶어 드린 생활 수묵화 손수건과 행사 종료 후 댁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린 서산 나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9%→13%), 낮아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 유지(42%)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해 최종적으로 2040년에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을 13%로 맞추고 현재 63세인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이 발표됨에 따라,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광양시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년 연장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지난 7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중장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연내 완성을 위해 분투해오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0·60 Re-start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은퇴 후 재취업 ▲사회 참여 활동 ▲건강한 노후 준비의 세 가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난 8월 6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 32곳을 선정 완료했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 창구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아울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동반성장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순천시의회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지난 6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동부권 문화예술분야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순천시와 인근 지자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안수 연구모임 회장은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시 문화예술 분야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지역 문화 예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에 구성된 ‘순천시의회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나안수 의원을 비롯한 이복남, 유영갑, 우성원, 김태훈, 이세은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 순천시와 인근 문화예술관련 기관과의 정책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태훈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민의 5.6%에 해당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겪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알 권리를 제고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실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사업 ▲위탁 ▲홍보 및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콘텐츠 보급 ▲장애인 및 보호자의 지능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훈 의원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여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는 사회 구성원이 없이 모두가 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바다를 찾는 늦깍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본격 폐장시기였던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및 해변에서는 16건의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15개소 대상 △육ㆍ해상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 및 민간해양구조대 안전관리 참여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입수금지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및 안전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들은 관내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를 방문, 인명 구조장비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폐장된 해수욕장에서는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