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8일 제7회 금호1가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금호1가동 주민총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어 개회 선언, 내빈 축사, 주민 대표 소감 발표, 주민자치회 현황 및 활동 내역 공유, 2025년 분과별 마을 의제 발표, 주민 투표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한 편에는 우리 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쉬는 공방 전시, 자치회관분과 사업 '마을을 그리다' 그림과 교육환경분과 꿈꾸는 농부 사업으로 옥상텃밭에서 재배된 수확물 전시 등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으로 이룬 성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분과사업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대표 5명의 소감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 중 금호1가동 마을 축제인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함께한 주민은 금호1가동에 살아서 행복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하모니카 수강생 주민 대표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일상 중 가장 그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봄(왕십리로8길 6)'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양육자, 학교 교직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8월 30일에 이어 9월 6일, 9월 13일 오전 10~12시, 저녁 7~9시 회차별 최대 5명씩 진행되며, 디지털 성범죄 특징,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 안전 수칙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는 2023년 5월 개소한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성 상담 시설이다. 전문 상담 직원이 상주하여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양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관내 학교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8월 30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ESG 공시 및 보고서 제작을 위해 국제 지속가능 공시 기준(GRI, K-ESG)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통계청, 서울시 등의 공시 데이터를 활용했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역 영유아들이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테마형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에서 열렸으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대근육 발달을 돕고 파리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약 4,200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스포츠 테마 놀이터에 2미터 높이의 에펠탑 포토존을 비롯하여 예술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화가의 거리와 쁘띠 프랑스 카페 등 파리의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 구역을 조성해 마치 프랑스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축구, 농구, 양궁, 탁구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나는 국가대표’ 코너와 권투, 컵 맞추기, 플라잉핀, 고리던지기, 버니휠볼 등 매일 다른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스포츠’ 코너를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농부학교’의 개교식을 열었다.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협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로 모집 당시 단 몇 시간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12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해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는다. 개교식이 열린 첫날에는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1일에는 허브 향기 체험과 메리골드 꽃 차 시음으로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28일에는 상추를 수확하며 텃밭과 다양한 곤충을 탐구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5일에는 자연 재료로 손수건을 염색하고, 텃밭의 풍경을 세밀화로 그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19일에는 김장 밭을 돌보고,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9일에는 작물 수확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중구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이 8월 3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에서 펼쳐졌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 70여 명은 ▲반려동물 ▲전통시장 ▲환경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중구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을 정하고 책임을 강화하야 한다’‘전통시장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처리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등 다양한 주장이 오고 갔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이벤트 개발’, ‘전통시장 노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고 그 외에도‘반려동물 교육 강화’‘재활용 쓰레기통 설치’,‘친환경 흡연실 설치’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퍼실리테이터(지도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와 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핵심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를 공모, 최종 6개 디자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난 6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성장형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스케일업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컨설팅, 교육,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여 디자인 전문기업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지난 5월 총 30개 기업 접수,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6개 기업이 선정. 이 중 5개 기업은 대기업과 협력 진행, 1개 기업은 디자인 스타트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디자인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이 가장 필요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대기업 '롯데월드', '현대백화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4일, 9월 15일 2일에 걸쳐 ‘잔치’를 주제로 추석 명절 문화행사 ‘북촌도락’을 개최한다. 무르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풍요의 계절 가을, 북촌 이웃들과 여행객들이 어우러져 온기와 함께 도심 속 한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9월의 북촌도락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잔치’의 풍요로움과 가을 정취를 녹여낸 전시, 공연, 체험 등을 마련하여 지역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한국 세시풍속에 담긴 정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잔치展'이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전시로, 한옥 곳곳의 장소성을 살려 공간과 작품이 하나가 되는 시각적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네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전통예술과 생활공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된다. 14일에는 대금과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청량한 음색이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채운다. '북촌 아리랑' 공연은 대금 송경호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북촌 지역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도심 속 재미를 불어넣는 ‘펀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또 다른 유쾌한 시도를 위해 홍대 지역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약 300㎡)에 스트릿 아트(바닥화)를 새롭게 조성한다.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 Seoul)’은 서울시가 도심 속 일상 공간 내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트릿아트는 서울시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가 협업한 ‘홍대 익스커션(excursion)’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이자 젊은 세대의 성지인 홍대 지역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예술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는 추미림 작가가 작업했으며 ‘픽셀여행(Pixel Air)’이라는 주제로 총 300㎡ 면적에 여행지에서 지도를 보는 사람, 사진을 찍는 모습 등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콘들이 픽셀로 그려진 작품이다.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작품을 접하는 관람객들은 여행을 주제로 형상화된 픽셀 아이콘 사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추석 명절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고 명절 증후군을 떨쳐보고자 연휴가 끝나는 주말(금·일),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예술단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뮤지컬단, 무용단, 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등 장르별 예술단을 운영하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무료 공연을 제공한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의 여운을 달래고자 주말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청명한 가을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귀에 익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 광장, 합창 그리고 뮤지컬이 어우러져 다른 음악회에서 느낄 수 없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합창단, 9월 22일 저녁 6시 서울시뮤지컬단의 무대로 구성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합창단과 뮤지컬단은 시민들과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 그리고 서울시예술단과의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깊이 고민했다. 회당 600석의 객석이 설치될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