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부대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날 사전 심사를 거친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을 제작하여 능동적인 홍보 및 군 역점 사업 해양치유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전복 등 답례품 운영 방법과 지역 어민을 위한 해양 활동 안전 구명조끼를 답례품으로 개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이름처럼 은은하고 그윽하며 보랏빛이 매력적인 영암 월출도가의 ‘보라’를 선정했다. ‘보라’는 영암의 유기농멥쌀과 찹쌀, 유기농자색고구마, 국산누룩과 물로만 빚고 150일의 긴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색고구마 때문에 보랏빛을 띠며 동일한 이름으로 탁주와 약주를 선보이고 있다. ‘보라 탁주’는 알싸하면서도 부드러운 첫맛과 입안에 서서히 퍼지는 풍부한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육전, 수육 등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다. ‘보라 약주’는 달짝지근한 첫맛에 이어 묵직한 무게감의 드라이함을 산미와 함께 느낄 수 있으며 해산물, 치즈와 궁합이 좋다. 두 제품 모두 18도의 이양주로 묵직하면서도 풍부한 산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출도가’는 영암 지역특산물만으로 술을 빚는다. 양조장과 전통주 주안상을 맛볼 수 있는 요리주점, 직접 술을 빚어보는 전통주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암의 지역특산물로 직접 전통주를 빚어보고,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엄선한 주안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통주의 맛을 알리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8월 초부터 농경문화관에 어린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농경문화와 박물관 전경 등 그림을 그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선별해 연말 그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박물관은 상설전시관 3곳을 모두 관람하고 인증하면 ‘씨앗 새싹 연필’을 무료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스탬프 투어는 시행 한 달 만에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체험 공간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농업박물관에 와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관람객 박 모 씨는 “농업박물관이 기존 단순한 전시 관람에서 아이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올 계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지역 매력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담은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긋지긋했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가을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 2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 ▲선암사를 거닐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의 단풍을 즐기는 ‘목포 아찔한 비행’ 코스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매주 금·일요일 2회 운영한다.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에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전략사업 등 국비 1천955억 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592억 원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 원이 반영돼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선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사업 35억 원을 확보해 첨단신약 개발 기업에 맞춤형 임상 지원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화순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과거 연구개발 분야에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매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국정과제나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유망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연구개발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연구개발 투자는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남의 미래를 짊어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일 양성평등 주간(9.1.부터 .)을 맞아 생활문화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정희)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행복복지기금 전달, 헌장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완도읍의 문선례 씨를 비롯한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위상을 드높인 회원에게 봉사패를 수여했다. 부대 행사로 완도군 가족센터와 전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도경찰서 등 4개 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여성 취·창업과 아이 돌봄 사업 등을 안내하고,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범죄를 포함한 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손정희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것이 양성평등의 가치이다”면서 “남성이어서, 여성이어서가 아닌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성평등한 완도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오늘 오후 18시 13분께 119로부터 왼쪽 손목 동맥 자상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해양경찰 구조헬기를 급파하여 목포 소재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당시 하늘에는 구름이 짙게 끼어 닥터헬기가 출동 중 회항하는 등 헬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경은 신속한 구조를 위해 헬기 출동을 결정,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송 작전을 실행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당시 기상이 좋지않아 헬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언제나 먼저 생각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6일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 열린 제240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질문 7건, 5분 발언 8건이 진행됐으며 건의안․조례안 등 각종 안건 38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시정질문은 2차 본회의에서 △웅천 지구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여수시 청년 정책 현황 △화양면 물량장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방안, 3차 본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 점검 △연계 사업 점검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공원 조성 △경도 연륙과 신설과 관련해 여수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5분 발언은 총 8명의 의원이 나섰으며 1차 본회의에서 △명예도로 지정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 △고압산소치료기 지원 △부영1단지 재건축 △노인․청년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여수시 재정 낭비 현황, 4차 본회의에서 △건설노동자 조식 사업 추진 △돌산 진두항․(구)돌산회타운 문제 해결 등의 주제로 한 제안을 내놨다. 건의․결의안은 총 4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조속 개정․보고서 작성 기획단 재구성 등 촉구 결의안, 4차 본회의에서 △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9월 6일 제2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제주 카페리노선 유지 및 발전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한일고속의 골드스텔라호는 정부로부터 550억 원 중 231억 원을 무상융자 형태로 지원받아 건조됐다”며 “이 지원은 선박 현대화와 여수-제주 노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완도로 이전할 경우 정부 지원 취지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일고속의 여수-제주 간 노선 면허 반납과 완도항 이전에 반대한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해상 여객 및 화물 운송 노선 유지를 통한 지역 물류와 관광 활성화, 항운 노조원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유관 기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해양수산부는 골드스텔라호가 여수↔제주 간 유일한 해상교통 수단임을 인식하고 현대화 펀드 지원취지를 상기하여 노선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 △여수시는 한일고속과 협력하여 노선의 경제성과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사에는 항로 유지와 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9월 6일 제2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정현주 의원이 발의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규제 정책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9월 1일 기존 신재생 에너지 규제 정책을 발표하며 신재생 에너지 비율 목표를 30.2%에서 21.6%로 축소하고 축소분을 원자력 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에 정 의원은 “이러한 정책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역행할 우려가 크다”며 “재생에너지 생산이 많은 전라남도의 경제와 발전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과 경제적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며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규제보다는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분배와 활용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증진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