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마술로 들려주는 환경이야기 ‘에코백(Eco-Back)’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깨끗한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우리의 일상과 환경오염의 관계를 마술과 연극, 그림자극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공연으로 담양군과 그루잠 프로덕션이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상 속 문화가 있는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2024’에 참가해 함평군 농특산품인 H-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신선 농산물 전시회로, 샤인머스캣, 단호박, 무화과 등 총 12개 품목이 출품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 함평농협, 손불농협, 천지농협, 함평축협 관계자 등 ‘함평군 유통크러스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9월 5일에는 함평군과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 한인홍(韓印紅)이 농특산물 홍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함평군과 한인홍은 함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콩 시장 진출 확대와 유통, 판매,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인홍은 홍콩에서 38개의 대형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인삼 전문 유통에서 한식품 마트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홍콩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인홍의 신선 농산물 매출액은 약 2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함평군이 홍콩 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와 홍콩 시장 진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광주 3‧1운동에 가담한 김양순 여사가 독립 유공을 인정받아 제79주년 광복절에 독립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만세운동을 목격한 김철 선생 등 전남‧광주지역 청년들이 3월 10일 광주 부동교 아래에서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전개한 만세 시위다. 인근 농촌지역까지 확대되어 봉화 투쟁, 횃불 시위로 발전했으며 1920년대 항일운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광주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양순 여사는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3월 10일 만세운동에 참가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본군에 붙잡혀 4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지금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대강당 앞 ‘광주3‧1만세운동기념동상’에 가면 김양순 여사를 비롯한 ‘수피아 애국지사’ 23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김양순 여사의 대통령 표창 추서에 축하와 감사,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장성군민의 가슴에 자부심과 애국심을 북돋울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4~18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 화장업무는 중단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봉안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추모를 위해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추모공원 전 직원 비상근무와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날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맞춰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9년 4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화장 1만7,359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5,691건 등 서남권 장례문화를 혁신하는 선도적인 장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명절 기간동안 이용객들이 어려움 없이 추모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장사시설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32회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인 독서왕 선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동아리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도립 및 군립도서관‘올해의 책’으로 부문에 맞는 책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어린이 '고양이가 필요해''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청소년'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훌훌'▶일반'고통 구경하는 사회''단 한 사람''그라시재라''인구소멸과 로컬리즘'등 총 8권이다.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독서왕 1, 최우수 6, 우수 6, 장려 7)에게 해남군수상을 수여하고,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남군 독서왕 수상작이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준 높은 독후감이 제출되고 있다. 독서왕 선발대회 대상 도서는 해남군립도서관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독서의 계절을 맞아 해남군민들이 올해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4일 삼호읍 원서호마을회관에서 ‘서호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영암군이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는 1940~60년대에 개축된 것이 약 80%로, 제방·여수로·취수장치 등 시설 대부분이 낡고 오래돼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서호제는 1968년에 준공된 시설로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보조받아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저수지 인근 경작자와 토지주 등의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졌고, 영암군은 이를 반영해 개보수사업을 다음달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 필수시설인 저수지를 성공적으로 보수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저수지 하류 주민 안전 보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누수, 제방 침하 등 시설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 시설보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오는 9월 13일 금요일, 영암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영암읍 달달한 달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달빛축제는 더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는 영암읍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밴드 야다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다현이 펼치는 팝페라 공연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다음으로 가족오락관 '고요 속의 외침'을 모티브로 한 '너의 목소리가 안들려' 프로그램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여기에 더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을 예상케 한다. 또한 '김영덕을 이겨라' 팔씨름 체험은 팔씨름 프로선수와의 대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증정하여 축제의 열기를 올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 공직자들이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코자 담양군 농민 대표 단체와 담양쌀 소비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담양군조합(위원장 김길엽), 전국민주연합노조 담양군지부(지부장 윤연호)는 지난 5일 담양군 공노총 조합사무실에서 담양군 농업회의소(대표 이문태) 및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종혁)과 4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담양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대 노조에서는 소속 조합원이 담양쌀 구매 시 포당 5천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구매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년 대비 담양군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재고량이 80% 증가하고 산지 쌀값이 지속해서 폭락함에 따라 햅쌀 가격의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담양군 공직자의 쌀 사주기 운동은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을 유도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길엽‧윤연호 지부장은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담양군 공직자들이 되겠다”라며, 많은 군민의 담양쌀 애용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일 담양쌀 소비촉진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 이후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9개 권고안에 대한 명확한 이행을 촉구했다. 여수 지역사회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결과물이 없다”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관계당국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 여수산단 주변의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와 산단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1차년도 반경 5km, 2차년도 반경 10km 지역까지 시행키로 합의하고 올해 착수됐으나, 일부 지역이 배제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업체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불신이 팽배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와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여수산단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군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해 센트럴 윤길중 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 의료 역할 수행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안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 주민의 안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트럴 윤길중 안과의원에서는 협약에 따라 군민에게 ▲지역 순회 안 검진 및 의료봉사 ▲월 1회 선정된 취약계층 1인에 무료검사 ▲무안군민 일반진료비(수술비 포함) 30% 경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안과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도 연계하여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을 받은 군민에게 의료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