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제9호·10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행운동 소재 ‘행운담길 골목형상점가’(남부순환로233길 16 외 33필지)’와 대학동 소재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호암로22길 76 외 29필지)이다. 두 곳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며 주민생활의 중심가로써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지원사업을 제한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제9, 10호 골목형상점가가 신규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대학동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는 사법고시가 폐지된 20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했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특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체(9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등 전기 제품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부하·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발생한 3만 8천여 건의 화재 가운데 1만여 건(27%)이 전기로 인한 화재였다.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개소와 주민센터 청사 8개소의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별도로 전기 재해 분야에 대응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구청의 안전 관리 분야 전문직원과 정밀 점검에 특화된 외부 전문기관(한국전기안전써비스(주))이 함께 나가 더 탄탄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단은 구청,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어린이집 등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을 비롯해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화재 및 감전 요인을 철저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 3일 논현초를 시작으로 ▲5일 봉은초 ▲10일 삼릉초 ▲12일 신구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알리고, 학용품으로 사용하는 형광펜 케이스에 안전보행 3원칙을 새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계도, 교통법규 준수 및 단속에 대해 홍보한다. 행안부 교통안전 캠페인인 ‘아이 먼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구는 새 학기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앞에서 총 8차례 걸쳐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0일 오후 7시 2024년 강서구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특별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함께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콘서트가 열린 강서구민회관은 문화예술·보훈·장애인·체육단체, 주민자치회 등 사전에 초청된 600여 명의 주민들로 가득찼다. 콘서트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선 강서구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과 행사를 기념하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이 열렸다. 특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한음저협의 지역 내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은 ‘비타민’, ‘향기로운 추억’ 등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대표곡을 갖고 있는 그룹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도 펼쳐 분위기를 북돋았다. 또한 ‘사랑 안해’, ‘내 귀에 캔디’ 등 주옥같은 명곡을 부른 백지영과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월 31일 오후, 청소년 축제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가 열린 홍대 레드로드 R6 일대를 찾았다.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공부와 입시, 친구관계 등으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부스 활동을 체험하도록 마련된 축제다.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밴드 6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부스도 준비돼 청소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김흥국과 배우 정준호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버스킹의 성지인 이곳 홍대 레드로드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31일 오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흥픽쳐스가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 ‘효도밥상’을 위한 쌀 4,000kg을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주식회사 흥픽쳐스의 김흥국 대표와 김시민 대표,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효도밥상의 발전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흥국 씨는 “효도에 진심인 마포구에 도움이 되고자 효도밥상 사업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효도밥상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어르신들을 위해 무려 4,000kg의 쌀을 기탁해주신 주식회사 흥픽쳐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소중한 쌀이 효도밥상에 고스란히 오를 수 있도록 운영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1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통합적 아동놀이문화축제 ‘마포신비놀이터’에 참석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마포구 2024 지역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마포신비놀이터’는 장애와 다문화 등의 차별과 구분 없는 통합적 아동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어린이 마술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신비놀이터에서 장애 여부와 문화권에 따른 차별과 구분 없이 서로 모여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소통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선진사회라는 생각으로 어린이 친화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청량리 일대 불법 노점 5개소를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1평 남짓의 생계형 노점이 아닌, 최대 10평에 달하는 기업형 불법 노점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노점을 임대하거나 가족들에게 상속하는 등 더욱 진화된 형태로 불법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철거된 5개의 노점은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경동시장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지는 보도에 있었다. 이 지역은 구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무단 점유 공간은 약 20m에 달했다. 이 구간의 보도 폭은 4m이지만 불법 노점으로 인해 보행할 수 있는 폭은 약 2m로 줄어들어 주민과 시장 방문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고정식 구조물로 설치된 해당 노점들이 지속해서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한 것이다. 철거된 노점의 운영자 A씨는 여러 개의 노점을 소유한 뒤, 제3자에게 임대 또는 종사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노점을 거느렸다. 다른 노점 또한 운영자의 아들, 며느리 명의로 장사를 하는 등 기업형 노점을 넘어 부를 세습하는 가업형 노점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 거리에서 춤추는 에어라이트, 보도 경계선에 우뚝 선 지주간판, 늦은 밤 시선을 빼앗는 돌출전광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들은 최근 송파구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이다. 구가 나서 간판개선사업과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광고물 퇴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민원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불법광고물 민원은 2,580건으로 전년 동기간 2,163건 대비 417건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구 교육으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였다. 옥외광고사업자는 매년 서울시옥외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의무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해당 교육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법령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구는 지역 불법광고물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만 이뤄진 지역 특성상 학원, 병원, 음식점 등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 사례를 공유하고, 법정 규격과 의무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