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80억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행 규모를 지난 설 명절의 2배에 달하는 80억 원으로 확대했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사전에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과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72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G밸리 산업과 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위크(WEEK)’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위크(WEEK)’는 2016년부터 매년 1회 추진해온 서울시 기획 사업으로, G밸리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개별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기간이다. 구는 ‘G밸리 위크’ 기간 동안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외부기관과 연계한 산업행사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산업행사로는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1:1 매칭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를 구로구, 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하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서울경제진흥원과 해외 판로개척 전략 세미나도 개최한다. 문화행사는 기업인, 근로자,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금천 순이의 집 특별전 ▲ 스마트마라톤 ▲ 금천패션영화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금천 순이의 집 특별전’은 G밸리의 전신인 구로공단의 1960~80년대 물건과 사진을 전시하여 구로공단의 추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평등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꾸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올해는 후암동 황의용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생각을 바꾸면 평등이 보입니다.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박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친다. 2부 특별강연은 방송인이자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너와 나, 모두를 위한 삶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차별 없는 특별한 도시 용산 ▲고전이 말하는 차별 없는 사회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는 것 ▲남성과 여성! 우리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 등에 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자로 이지원 의사를 신임 보건소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이지원 소장은 “보건소는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실제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기관이다”라며, “정책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용산구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수급자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 공적 의료보장 제도 간 연계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그동안의 임상 의사이자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중앙부처에서의 정책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나라의 일반 병‧의원 인프라가 비교적 풍부한 상황에서 보건소의 차별점은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구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지원 신임 소장의 다양한 경력과 폭넓은 시야가 용산구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책 읽기 좋은 계절, 서초청소년도서관에 가면 도서관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책과 문화를 즐기며 마음을 살찌울 수 있다. 서울 서초구가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 동안 ‘여행’을 테마로 한 ‘10일간의 서청도(서초청소년도서관) 일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일간의 서청도 일주’는 도서관 전체를 무대로 행사,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쾅! 스탬프 투어 ▲띵동! 작가와의 만남 ▲찰칵! 여행기록 짠 ▲착! 서청도 맛책지도까지 이어지며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먼저 ‘쾅! 스탬프 투어’는 2일부터 10일 내내 진행된다. 각 층마다 자료실이 배치된 서초청소년도서관만의 구조적 특색을 살려 층별 자료실에서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찍는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각 자료실에는 도서 대출, 이벤트 참여, 퀴즈 풀기 등 총 3가지 미션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 2층 청소년 자료실에서는 최종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강연 프로그램인 ‘띵동!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그림책 '호텔 파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헌시민의 숲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 주차장 관리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알려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교육 ▲119 신고 및 대피 안내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화재대응키트를 활용한 초기 진압 ▲이동식 수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뿌려도 진화가 어렵다. 또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에 의한 폭발 위험도 존재해 이번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려 한다. 한편 서초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9월 말까지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 주차장 등 총 46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운영된 서울 중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가 관내 13개 학교 현장을 찾아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5월 20일 덕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진행된 간담회 제안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관련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의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의 노후 후문 교체를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무초의 경우 통학로의 오토바이와 지게차 통행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보행로 도색을 완료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근처의 금연 안내문을 새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도 이행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등 중구의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도 접수되어 교육청 등 유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중구여성플라자 주관으로 9월 2일에서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중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 행사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상상가치 플리마켓’이다. 신당동마을마당(청구역 1번출구)에서 진행되며 중구여성플라자 교육생들과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라탄 소품, 가죽 공예품, 소잉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성평등 다짐토퍼와 가족사랑 실천카드 만들기 ▲제빵동아리의 취약계층 대상 무료 빵 나눔 ▲찾아가는 취업상담 ▲손수건 나눔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참여자들이 행사 취지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구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낡은 청바지를 리사이클링해 주방장갑 등으로 변신시키는 미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뉴업의 발견’저자인 성은숙 대표와 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 현장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즉각적인 교통통제 후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어제 오후2시 지반침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굴착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현장 조사 후, 오후11시15분경 도로함몰구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구간에 대한 통행을 재개한 바 있다. 시는 땅 꺼짐 임시복구 후 오늘 새벽4시까지 사고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에 대해 GPR 탐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임시복구 지점 주변에 공동이 의심되는 1곳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성산로 일대를 추가로 순찰하던 중 30일 오전 8시33분경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서대문구 연희동 413-5)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교통 통제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교육감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설세훈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서울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정 의장은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하려고 방문했다”라며, “리더십이 흔들리면 학교 현장이 흔들린다. 10월 16일까지는 권한대행이 교육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 의장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딥페이크 등 학생과 학교 안전, 11월 수능,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교육감 부재를 이유로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과제들인만큼 꼼꼼히 챙기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의회에 협조 요청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조희연 전 교육감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교육장, 교장 등 157명의 교육공무원이 집단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집단 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임을 지적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직위와 이름을 걸고 집단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