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는 ‘초고령사회 서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서울시 통합체계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 특히 70세 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68.7%를 기록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이 성인 사망 원인 중 열 번째를 차지할 만큼 치명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계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다. 발제를 맡은 노재휘 순천향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과 의료부담, ▲골다공증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자치구 보건소의 우수한 골밀도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검사-치료-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장인선 헬스경향 건강팀장, 김덕윤 경희의대 교수, 공현식 서울의대 교수, 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보건소와 병의원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환자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지하철 스테인레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작 '미끄럽다'는 민원은 3년간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럽다'는 연도별 민원 및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3년 동안 민원은 총 18건에 불과했다. 호선별로 보면 민원은 2호선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5건), 4호선(3건), 3호선(1건) 순으로 분석됐으며, 5~8호선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럼 사고는 3년간 "0" 건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임에도 지난 20일 서울교통공사는 미끄럽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스테인레스 소재 의자 일부에 실리콘 소재의 미끄럼방지 패드를 붙이겠다고 밝히고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해당 시범사업 이후 시민 의견과 효과성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 확대 시 1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9일 오전 11시 18분경 서대문구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땅꺼짐)로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긴급히 사고현장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지반침하는 노후 및 폐 상·하수도관로 또는 주변 굴착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는데 지난 5월에 실시한 해당구간의 지하공동(空洞)조사에서는 공동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도 전체구간(차도 6,863㎞, 보도 4,093㎞)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GPR)를 활용한 지하공동 사전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시도 42개 노선 2,235㎞(차도 3,641㎞, 보도 873㎞)에 대한 정기점검과 지반침하 우려구간 등 5,000㎞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반침하 현장에서 차량이 빠지는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시민 두 분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8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들의 생활 환경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시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학교 시설로 분류되어 학생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운동장, 수영장 등 문화·체육 시설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민들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에 지역 학교가 공헌하기로 한 큰 도약”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관광체육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2014년부터 10여년 가까이 시행 중에 있으나, 책임소재의 문제로 학교장들이 점점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지역주민들은 학교가 끝난 오후나 주말 등에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개방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해결하기가 힘든 민원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을 도입하게 되면, 학교 내 문화·체육 시설 개방의 책임은 지자체가 가져가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이 3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8월 31일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런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학생과 졸업생·멘토·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행사에서 서울런 리브랜딩 론칭에 직접 참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그간 서울런이 걸어온 발자취가 담긴 영상 시청 및 이용자들의 경험담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마술공연과 서울런 리브랜딩 런칭식, 기념영상 상영, 퀴즈쇼 등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사회탐구 영역 이지영 스타 강사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학습에 대한 조언과 함께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에서 ‘서울런’이 서울을 대표하는 교육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학업을 통한 성장, 꿈을 향한 도약’이라는 핵심 비전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출범식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1년 8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일대일 멘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한 후 현재(2024년 8월 기준)까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39곳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에는 총 239개소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 중이며, 영어는 183개소, 일본어는 42개소, 중국어 11개소, 기타 언어(스페인어・러시아・포르투갈어)는 3개소가 지정됐다. 자치구별로는 용산(52), 서초구(28), 강남구(27), 마포구(21), 양천구(14), 기타 구(97)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해당 언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울아리수본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가 제작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를 통해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를 3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울아리수본부에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들의 좌충우돌 직장 생활 적응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시놉시스는 본부 직원이 실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 요소를 더해 작업했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계량기 교체의 달인’, 수도계량기를 확인하려고 덮개를 열다가 손을 다친 일, 전화를 걸어 본관(本貫)을 물어보는 일명 ‘본관 감별사’ 민원인 고충까지 실감이 나게 녹여냈다. 이번 드라마는 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사업소 등을 배경으로 아리수 생산 현장과 수도 계량기 교체, 누수 진단 등 민원 서비스까지 자연스럽게 아리수와 아리수를 만드는 사람들을 알리는 홍보 드라마이다. 8월 30일 1편 ‘첫 출근’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에서 공개된다.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는 본편 총 6부작으로 예고편 1편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민이 연령대별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연령‧성별‧관심사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2’ 온라인 캠페인 운영 결과 10대는 ‘학습‧체험’, 20대는 ‘일자리’, 30대는 ‘주거’와 ‘출산’, 40대는 ‘건강’, 50대는 ‘인생 2모작’ 및 ‘건강’, 60대는 ‘건강’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한 달간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2-서울을 누리세요’ 온라인 캠페인 진행 결과 총 23만 명이 일상에 필요한 정책과 상황별 필요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 슬기로운 서울 생활’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일상에서 도움되는 정책을 몰라서 이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쉽게 소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보인 정책들을 확인해 보면, 10대는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울런’, 다양한 유형의 도서를 접하고 대여할 수 있는 ‘서울도서관’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20대는 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산 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증가하는 산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산악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산, 강, 해양을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번호로 2013년 도입돼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 구조 등을 위해 소방·산림청 등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 정보이다. 2023년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사고 종별 구조 인원 중 산악 사고가 8,706건이었으며, 이 중 서울은 1,295건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도권 유일의 국립공원이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북한산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전국 국립공원 등산 사고의 약 48%가 발생한 지역으로, 월평균 5.5명의 사고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국가지점번호 위탁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정밀 현장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잦은 세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재산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어렵게 느껴지는 재산세·부동산취득세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방동(10일), 사당1동(11일), 흑석동(12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 재산세과 소속 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 내용은 ▲2024년 신설된 법령 ▲1세대1주택 세율 특례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취득세 감면 및 재개발 관련 취득세 과세 등으로 재산세·부동산취득세에 대한 주요 실무 사례를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 세무 실무와 관련 올해 구민들로부터 받은 다수의 질문을 책자로 제작해 강의 당일 모든 참석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강의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6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참여소통 게시판 또는 재산세과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관련 기타 문의 사항도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