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코엑스 스타필드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제1회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제안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윤석민·황영각·우종혁·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발표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의 로봇 체험 전시 부스를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강남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을 통해 강남구는 세계적인 로봇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의회에서도 미래 먹거리인 로봇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강남이 로봇친화도시이자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강남구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화산업으로,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공공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거친 10개사가 이번 공개 발표 심사에 참가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을 위해 공장 철거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천리 연탄공장은 1968년 설립되어 성수기에는 하루 약 30만 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 전역으로 공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장이었다. 그러나 연탄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연탄공장들은 점차 문을 닫게 됐고, 서울에는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만이 남게 됐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지역주민 사이에서는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왔다. 특히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이 추진되면서 기지 동쪽에 위치한 연탄공장 이전에 대한 논의가 더욱 가속화됐다. 지난 5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부지 매매가 본격화됐다. 이어 7월 동대문구는 ㈜삼천리이앤이와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7일 삼천리 연탄공장을 방문해 철거 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56년간 가동된 기계가 멈춘 곳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신 직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호텔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시민 안전권 확보를 위해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지난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강화대책은 서울시내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162곳 전체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내문 발송과 ‘긴급 안전점검’, ‘생명의 줄 완강기사용법 교육 확대’ 및 ‘대시민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긴급 안전점검은 숙박시설의 규모와 수용인원, 건축물의 노후화 등을 고려 선정된 숙박시설 260곳에 대해 사전통지 없이 화재안전조사와 불시 119기동단속을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112개조 236명을 투입하여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및 완강기 등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와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 화재수신기 등 주요 소방시설 차단·정지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이 서울광장에 다 모인다. 한우, 곶감, 자연산 전복 등 지역 대표로 추천받은 농가가 내놓은 우수 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경매 체험·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9.2.~9.4.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24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로 열릴 예정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에게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개최해 왔다. 서울과 지역 간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최근 고물가에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 속 피로를 날려줄 문화공연·체험·경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지역 추천받은 한우·배·전복 등과 농협 ‘민생선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는 1만 5천여 개 기업과 15만여 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에서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축제인 ‘G밸리 Week’를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위치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노동집약적인 섬유, 의류, 봉제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서남부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의 중심지로 발전해 IT, SW, 연구개발 등 첨단 지식기반산업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벤처·스타트업 등 1만 5천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고용인원 15만여 명에 달하는 등 서울시 청년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밸리 Week’는 서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산업진흥원·구로구·금천구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G밸리에 입주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회째를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최초 산업단지인 G밸리의 변화상을 주제로 한 그림・웹툰 공모전이 처음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3년 9월 '청년기본법'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4년 4월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년의 실질적인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장하기 위하여 “모든 위원회를 구성시 청년위원 위촉을 의무화”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된 일부 위원회만 청년위원을 일정 비율 이상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위원회 구성 시 청년위원을 의무적으로 위촉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9월'청년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올해 4월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촉 의무가 명문화됨에 따라 서울시의 모든 위원회에 청년을 10% 이상 위촉하게 됐다. 다만, '청년기본법'에 따라 외교·국방·안보 정책을 다루거나, 인사·감사·계약 등 행정기관 내부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등 청년 위촉이 어려운 경우는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제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254개 위원회 중 청년위원 위촉이 어려운 51개 위원회를 제외한 203개 위원회가 청년 의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 기후동행카드와 함께하는 출근길, 손목닥터9988로 기록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광화문·청계천에 펼쳐진 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뚝섬유원지,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라면과 노을풍경…서울은 이런 특별함이 그저 일상이 되는 곳이다. 서울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공유하고자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순간 챌린지(7.19.~8.16.)'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댓글 응모, 릴스 영상 및 사진 응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57건의 시민들의 참여(1,344건의 댓글, 133건 영상, 680건의 사진 공유)가 이어졌으며, 최종 200만뷰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서울시 정책과 특별한 일상을 자발적으로 공유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차 댓글 이벤트(7.19.~7.23.)는 나의 일상 속 서울시의 특별함을 찾아 [서울시는 000이 있어 특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7일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마약 문제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특별위원회는 마약류 중독 예방ㆍ교육, 치료ㆍ재활, 감시ㆍ단속 등 서울특별시 마약류 관련 대책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서울시민 모두가 안전한 마약 없는 건강 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3월 구성되어 활동을 해왔다.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유희 부위원장, 강석주 위원, 김용일 위원, 송경택 위원, 윤영희 위원, 이봉준 위원, 이새날 위원, 이효원 위원(이상 국민의힘), 한신 부위원장, 김경 위원, 이영실 위원, 이원형 위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특위 위원직을 맡고 있다. 마약 특별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사회 젊은 층 특히 10대 청소년 마약범죄가 증가하는 등 우리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예방 차원의 정책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개소했는데 두 달 만에 마약류 중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8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만큼 제도가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 국가산업 및 경제 발전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호 의원은 지난 8월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충전율 90% 이상 전기차 출입 제한 정책을 언급하며, “청라 화재 발생 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과학적 근거 없이, 마치 배터리 과충전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처럼 성급히 정책을 발표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전기차 포비아만 부추긴 결과를 초래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서울시가 보도자료에 전기차 화재 건수만 언급해 불안감을 키웠으나, 소방청 통계에 따른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1만대 당 화재 건수를 비교해보면 내연기관차의 화재 발생률이 더 높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화재 차의 배터리 셀 상태 및 BMS, 외부적 요인 등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의 오세훈표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전임 시장 시절 도시재생 명목으로 투입된 875억원의 예산이 허공에 사라지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서울특별시 주택실에서 제출받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예산 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도시재생 1호 사업지'로 꼽히는 창신·숭인 지역 일대에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8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봉제역사관 건립,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마을탐방로 기반조성, 도시재생 마을학교 등에 20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자체 사업 및 부처 연계사업으로 노후 하수도 정비, 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청소년시설 확충 및 공공도서관 설립, 예술문화 지역재생 등 606억원이 지원됐다. 이 외에도 도시재생기업 보조금, 민간투자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64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된다. 창신·숭인동 일대는 2007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박원순 시장 때인 2013년에 지정 해제됐다. 이후 해당 일대가 '박원순 도시재생 1호 사업지'로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