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에도 구애받지 않고 365일 도심에서 다양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한 작물을 이용 체험도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일 중구 시니어클럽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내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총 6개의 스마트팜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등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배 공간을 실내에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작은 공간에도 조성이 가능하고 물 사용 부담도 적은 장점이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무농약·무오염 조건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 가능하다. 올해 조성되는 6개 자치구(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은평구, 서대문구, 송파구) 스마트팜에서는 공간 현황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한가위 차량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27일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강의한 이번 특강은 시설 종사자가 알아야 할 실전 노무관리를 주제로 근로기준법 등 관계 법령을 이해하고 노동법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돌봄 종사자들의 노무 관리 실무, 채용 절차, 근로계약, 노동시간과 법정 수당, 복무 및 퇴직금 제도 등을 포함하여, 종사자들이 평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충을 나누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구는 또한 시설과 종사자 간 갈등을 예방해 원활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력관리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직무 향상을 위해 폭넓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상반기에도 종사자들의 실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노원구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해 구립수락노인복지관내에 설치한 ‘노원어르신상담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돌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특히, 구는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안정적인 돌봄과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에 포럼에서 초고령화시대 어르신안전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사회복지정책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모델 제시’다. 노인정책연구자, 노인돌봄기관 관계자, 노인상담센터장 등 노인문제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의 좌장은 한국노인복지학회장 남현주 교수가 맡았으며,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와 안전망의 필요성’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 어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지역 내 노숙인 24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추진한 데에는 노숙인의 노숙청산 및 일상복귀를 도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반포지구대 등 관련기관과 힘을 합쳤다. 구의 노숙인 거리상담반이 시설연계 입소를 위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가 자원봉사로 미용 서비스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이동목욕차를 운영하여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와 현장 안전을 위해서는 반포지구대가 나섰다. 노숙인의 안전보호와 일상복귀 지원을 위하여 여러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5월에 실시한 이·미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하여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9일 이태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50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이번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만 원단위로 판매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천5백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처는 8월 29일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을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7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하여, 오는 9월 3일 잠실본동에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몸집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대출반납소’다. 장서량은 5백 권 정도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7개소에 다녀간 이용자는 총 7만 명에 달한다. 무려 2만 8천 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에 이어, ▲잠실2동주민센터 ▲방이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송파책박물관 등 유동 인구 많은 관내 곳곳에 위치하여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개관을 앞둔 ‘송파스마트도서관 8호(잠실동 230)’는 잠실근린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구는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책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곳을 설치장소로 낙점했다. 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상반기 신중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중년 아카데미는 4060세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강좌다. 올해는 ▲인생 재설계 ▲직업역량강화 ▲취미·여가 3개 분야, 총 5개 강좌로 꾸려졌으며,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됐다. 인생 재설계 과정으로는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내 자산 지키는 금융재테크’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경제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맞춰 진행됐다. 직업 역량 강화 과정으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버체조체육지도사 1급’과 시니어 모델 도전 프로그램 ‘바른 몸 아름다운 워킹’이 운영됐다. ‘실버체조체육지도사 1급’을 수료한 수강생 중 23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미·여가 과정으로는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 관리법 ‘나는 자연인이다’와 여행 작가 초청 특강 ‘살아보는 여행, 해외에서 한달살기’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들에게 노후 설계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9월 2일, 10일 오후 1시에 ‘도봉사랑상품권’을 1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9월 2일에는 80억원을 먼저 발행하고 이후 9월 10일에는 5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상품권 할인율은 5%로, 1인당 월 5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와 결제는 지난 4월 22일 새로 출시된 서울Pay+ 신규 앱에서만 할 수 있다. 하나‧삼성‧국민 등 9종의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도봉구 지역 내 6천 5백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서울Pay+ 앱 내 가맹점 찾기 또는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 이번에 발행하는 도봉사랑상품권이 구민들의 경제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비자에게는 금액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으니 많은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