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지난 26일 김대희 ㈜도시건축이음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에서는 정비사업별 개념과 세부 내용 및 최근 부동산 정책 이슈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소속 의원들은 평소 주거 정비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관우 대표 의원은“정비사업 종류가 다양하고 사업별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요건 과 같은 절차들이 상이하여 주민들이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서울시 등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성북구의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지역과 각종 정비구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2023년부터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 파악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관우(대표 의원)·임현주(간사)·임태근·권영애·고영옥 의원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올해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미리 내 집'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공급한다. 시는 지난달 ‘미리 내 집’ 제1호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300호 입주자를 모집, 최대 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6개 단지, 327호 추가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30.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9.11.~12. 이틀간 신청 예정이다. 8월 중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는 곳은 광진구 자양동, 송파구 문정동, 성북구 길음동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49~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으로 공급된다. 전세금은 최저 2억2천만원(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49㎡), 최고 6억(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82㎡)으로 공급되며 그 외 단지와 평형의 전세금은 SH공사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의 두 번째 버전인 ‘장기전세주택Ⅱ(SHift2)- 미리 내 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올가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24.10.5.)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아트쇼부터 라이트봉 든 시민들이 달리며 거대한 작품 완성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레이저아트) 레이저를 통한 빛,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자연+예술+기술을 결합한 전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한강에 띄운 배 위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작품과 EDM공연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먼저 80억 원(서울시 자치구 매칭 예산분)을 9월 3일 오후 5시부터, 240억 원(구 자체 예산분)을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 원’(실지불액 47만 5천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출범기념식에는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최호정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라며,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고,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한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능력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함, 행복함, 편안함을 느끼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7일 소식지 및 영상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열린 편집위 전체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혜지 의원(강동1, 국민의힘)과 장준우 알래스카인디고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옥재은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의회'와 영상홍보물에 111명의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담아 서울시민과의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63호를 발행해 오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7일 개최된 제326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을 심사·의결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을 선출했다. 최민규 예결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에 이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전국 최초 정서행동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복합재난 안전관리 조례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주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투자심사 없이 예산을 집행한 문제를 지적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기반한 난이도 높은 질의를 통해 2022~2023년도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때문에 최민규 예결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현안은 물론 재정 현안에도 정통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대표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규 예결위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2025년도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하고 물가상승률도 2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8월 26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제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출범을 맞아 집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를 실시했다. 본 세미나는 주택·도시계획·디지털 등 전문(기술)분야 특성을 감안하여,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집행기관인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과 함께 전문용어 정의, 기본적인 법·계획 체계, 사업유형 및 절차, 관련 시정현안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다. 주택공간위원회는 세미나를 통해 ▲주택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사업’, ‘모아타운·모아주택’, ‘청년안심주택 및 상생주택’, ‘공공주택 제도’, ‘주거복지제도 및 사업’,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는 ‘건축정책위원회’, ‘도시계획변경사전협상’,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대관람차’, ▲디지털도시국에게는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등에 대한 사업 현황, 제도 절차 등을 설명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마치며,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주택공간위원회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27일, 제326회 임시회 중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중장기 미래전략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통합추진할 기구가 부재한 상황을 해소하고, 의회 차원의 미래전략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자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의결로 구성되어 한 차례의 연장을 거쳐 1년간 활동했다. 미래전략특위는 서울시의 미래전략과제 탐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와 9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통해 서울시의 미래전략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카이스트(KAIST)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의회 차원의 핵심적인 미래전략과제 발굴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1년간의 활동 결과물이 집약된 활동결과보고서의 채택과 함께 미래전략특위 위원의 활동 소감과 당부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동욱 위원장은 “서울시의 미래전략과 중장기 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사용료 수입이 2016년부터 지난 7월까지 연평균 23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 현재 역명병기 역사는 40곳으로 1곳당 사용료 수입이 연 1억 원도 되지 않는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도봉1)이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역명병기 수입이 공사 전체 부대사업 수입 중 4% 미만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대 최고 계약액을 기록한 올리브영(성수역), 하루플란트치과(강남역)도 각각 연 3.33억과 3.70억에 불과했다. 올해 두 계약 외에는 연평균 사용료가 수천만 원에서 1억 중반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백화점과 유명 종합병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용료는 미미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압구정역) 연평균 사용료는 1.28억 원에 불과했다. 상급종합병원인 서울대병원(혜화역)이 지난해 7월까지 지불한 연평균 사용료는 9,592만 원이었다. 지난해 입찰받은 강동경희대병원(고덕역)과 을지대을지병원(하계역)의 연평균 역명병기 사용료는 5,538만 원과 5,804만 원에 그쳤다. 2022년 3년 계약을 한 서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