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마포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며, ‘가장 매력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홍대, 상수, 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가 20대 외식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 역시 마포구(2.7%)가 가장 컸다.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레드로드 조성 전 서교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 명대였으나, 조성 후인 2023년 11월에는 13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6월에는 18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이 지역을 찾으며 레드로드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상권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 지역의 6개 매장은 2024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진행된 슈퍼위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반려견과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라는 주제로 제183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5일부터 한 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사로 나선 설채현 수의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의미 차이를 설명하며,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을 강조한다. 또한,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집에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애완견이 아닌 소중한 가족으로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 수의사는 동물훈련사이자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동물 훈련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국내 수의사 최초로 공인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했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tvN ‘대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인라인스케이트‧킥보드‧자전거‧안경 및 선글라스 등 16개 제품 대상 안전성 검사 결과, 8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에서는 납 등 유해 물질 외에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최대 258배 초과 검출됐으며, 다수 제품이 물리적 특성시험 항목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등 1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자전거’ 2종은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1개 제품의 좌석 연질, 브레이크 선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DBP)가 각각 258배, 17배 초과 검출됐으며 스티커 부위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114배 기준치 대비 초과 검출되고 손잡이 연질에서는 납이 기준치 대비 19배 초과 검출됐다. 나머지 1개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8월 27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고덕강일12BL 민영주택건설사업 ▴방배14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반포 엠브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으로 총 1,274세대(공공주택 52세대, 분양주택 1,22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운수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수서평택고속선 수서역(SRT)에 위치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강남구 수서동)’은 9개동(기존 2동, 증축 7동) 지하 8층, 지상 26층(옥탑) 규모로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892실, 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과 운수시설(환승통로, 통합 대합실, 환승주차장, 환승센터)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역사 증축 및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으로서 SRT, GTX-A, 지하철(3호선, 분당선), 수서광주선(역사 신설) 간의 통합 교통·보행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숙박, 의료, 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연구원은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와 공동주관하는 제4회'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서울특별시 및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사회 부문의 다양성과 포용성, 지역사회 기여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사회 역할과 과제를 모색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ESG 경영 포럼'지난 6월을 시작으로 3회차까지 완료가 됐으며, 지난 제3회 포럼에서는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관내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 및 기후 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제4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장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30일 오후 2시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우리는 이렇게 대화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제6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을 어떻게 잘 지원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 되며,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김경양 센터장의 기조강연 “소통하는 우리_의사소통은 장애의 본질이다”를 시작으로, 이경민 팀장이 센터의 “의사소통 권리에 기반한 개인 및 지역사회 횐경 구축” 사업을 이어서 소개한다. 2020년 개소한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는 개별 맞춤 의사소통 지원서비스 제공연계, 보완대체 의사소통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의사소통 환경 구축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례 발표는 ▲마포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홍혜정 팀장, ▲소망그룹홈 김상섭 사회재활교사가 맡는다. 홍혜정 팀장은 서울시 성인 중증 뇌병변장애인 전용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작년 6월에 시작했던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6대) 교체를 마무리하고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방한다. 노원역은 2023년 6월에 시작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해 그해 12월 20일부터 환승 통로가 폐쇄됐었다. 이에 따라 환승객들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을 해야 했기에 역사 이용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었다. 공사는 앞서 노원역의 환승 통로는 9월까지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소보다 작업인력을 1.5배 더 투입했으며 다수 공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복합공정 작업을 진행하여 공사 기간을 예정일보다 30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는 노원역 이용객 안전을 위해 교체된 에스컬레이터의 시운전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대폭 연장했고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점검, 자체 준공검사 및 외부 공인기관의 설치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 검증도 꼼꼼히 살폈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선임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지난 14개월 동안 추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2024년 상반기 시민의 관점에서 제도적 또는 업무처리 상 개선이 필요한 사안 3건을 감사하고, 총 15건을 처분 요구하는 등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장 직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2016년 2월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주민감사 2건, 직권감사 1건, 총 3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상 조치 9건, 신분상 조치 6건, 총 15건의 처분 요구를 결정했다. 그 외 시민감사 2건, 주민감사 4건이 더 접수됐으나, 2건은 소송으로 확정된 사항 등의 사유로 각하됐고, 4건은 청구인 명부 미제출 등의 사유로 감사 절차가 종료됐다. 올해 상반기 성과중심의 감사를 통해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의 개선을 이끈 주요 사례는 ▴도봉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관련 주민감사 ▴마포구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제정 관련 주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동판매기는 용산구청 이태원제2동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주민들이 간편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나 손쉽게 다양한 크기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IoT, Internet of Things)은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기기와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자동판매기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카드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이번 자동판매기 도입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어 기존에 수시로 운행했던 차량 운행을 줄이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 구는 자판기 이번 운영 실적을 보고 향후 자동판매기 설치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 자판기에 비치된 판매 종류는 ▲음식물용 1L, 2L, 3L ▲생활폐기물(일반)용 5L,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일상 속 걷기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노원핏(Fit)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앱 ‘워크온(walk-on)’은 구민 수요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전용 플랫폼을 마련했다. 앱에서는 구민 맞춤에 초점을 둔 만큼, 구의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동별, 종목별로 운영 중인 시설과 ▲세부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걷기 챌린지에 활용되는 ▲다양한 걷기 코스도 확인 가능하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원형 걷기 마일리지 적립도 운영한다.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걷기 챌린지’, 지역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은 참여자의 연령대, 걸음 수, 노원구민 여부에 따라 기준을 달리 구성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