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미 아시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동북아시아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중‧일, 몽골 청년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과 이상욱 부위원장, 교육위원회 이효원 위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위원이 참석했다. 청년 대표단은 탄소중립 전환을 주제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공공기관 방문 및 현장시찰을 위해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 탄소제로 정책 브리핑을 들었다. 최호정 의장은 “한‧중‧일과 몽골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환경문제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야한다”라며, “각국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반갑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11개 상임위원회 중 환경수자원위원회가 기후 환경 관련 정책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하며, “요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책 입안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2050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2033년까지 온실가스 50%를 감축한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명절과 같이 장거리 운행이 필요한 시기마다 지역 정비 업소들과 협력해 무상 차량 정비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2022년 294대, 2023년 356대로 매년 300여 대가 점검에 참여했을 정도로 구민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도 추석 장거리 귀성길을 앞두고 무상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차량 정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전문 정비사들이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카포스(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 이경재) 소속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승용차 및 소형 승합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워셔액, 냉각수, 엔진오일의 보충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상태 점검 ▲에어컨, 각종 벨트류, 와이퍼, 등화장치 점검 등이다.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원구청 지상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노원구민은 누구나 별도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 (회장 신정희)가 지난 8월 23일 성북구 종암동 주민센터 뒤편 화단에서 청포도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회 생활환경 분과(분과장 지재선)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종암동의 상징인 청포도 화단에서 진행한 특별한 자리였다. 동주민센터 뒤편에 자리한 청포도 화단은 2018년 시인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한 공간이다. 종암동의 상징이자,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알려진 이 화단은 주민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분과 및 자치위원들이 직접 청포도를 수확하고, 근처를 지나던 주민들과 인근 경로당의 어르신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싱그럽고 달콤한 청포도를 맛보며, 여름의 끝자락을 상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신정희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종암동을 상징하는 청포도로 매년 동 주민분들게 달콤하고 시원한 포도를 선물할 수 있어 매년 이맘때만 기다린다.”라며, “풍성하게 여물은 청포도처럼 주민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기원하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 및 돌봄 종사자를 보호하고자, 지역 내 어르신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감염병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시설을 집중 관리해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르신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 노인장기요양기관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광진시니어클럽) ▲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광진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돌봄센터) ▲ 노인여가 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총 222개소로, 각 시설별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방역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구는 정기적으로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방역 비용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일반안건 처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9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더 나은 동작의 미래를 위해 의장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며, “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뜻을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논의할 것과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유나(사당3·4동), 김효숙(상도2·4동) 의원이 5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6일 15시 30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으로 강석근 작가의 '지구의 언어'를 선정했다.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를 대표하는 고(故)유리지 작가(1945~2013)의 뜻을 기리고 한국 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 제정됐다. 또한 이 상은 서울시가 제정해 운영 중인 표창 중 기부에 의해 제정된 최초의 민관협력 사례로, 유리지 작가의 유족들이 서울공예박물관에 작가의 작품 327점과 30년간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의 운영 기금 9억 원을 기부했다.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36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예·미술·무형유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20건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강석근 작가의 '지구의 언어'는 한국 전통 함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에서 작가 본인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올해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뒤편 성북천 쪽 일방통행로에서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성북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조합원 중 4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이 참여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돕는다. 점검대상은 성북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차량을 가지고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무상점검 서비스는 과도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른 2부제로 운영한다. 홀수 번호는 09~12시(오전), 짝수 번호는 12~15시(오후)에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및 공기압 보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우천 시 안전 운행을 위해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해 준다.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별도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전문정비업소를 방문해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26일 오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의무이행 점검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해 공중이용시설 관련 부서장, 안전보건 컨설팅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점검결과 보고 ▲중대시민재해 용역결과 보고 ▲의무이행 점검 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생각으로 각 부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라며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의무이행 점검회의는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업무 담당자의 중대재해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업무별 소규모 그룹 교육인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람 중심의 ICT박람회로, 온라인 전시 참여 기업은 행사 한 달 전부터 SLW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사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된다. SLW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스마트시티와 ICT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 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진다. 대상기업은 환경, 건강, 안전 등 스마트 라이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신청 기업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9일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984년 개원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대공원이 공원을 넘어 사람과 자연을 함께 치유하는 고품격 여가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대공원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2024년)’,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2024년)’, ‘올해의 정원상(2023년)’ 등을 수상한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 체험 공간. 가을을 앞두고 도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울창한 나무 아래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숲부터 곳곳에 꾸며진 아기자기한 정원 그리고 시간만 낸다면 직접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치유의 숲, 산림욕장, 동물원둘레길 등 도시 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적극 운영한다. 시민들이 숲과 자연을 친근하게 느끼고 또 심리적 안정, 우울감 완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 숲 해설 등도 지원 중이다. 대공원 주요동선 곳곳에 다채로운 특화정원도 확대 조성한다. 정원을 단순 식물과 꽃을 배치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