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도봉구가 도봉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를 선보인다. ‘핏토(Feeto)’는 도봉 양말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가 주축이 돼 양말제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들었다. 발가락(Toe)부터 뒷꿈치(Heel)까지 발(Feet)을 전체적으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핏토(Feeto)’의 디자인은 간단하면서도 힘있는 영문 텍스트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브랜드에 도봉 양말의 현대성과 전문성을 담고자 했다”며,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브랜드는 양말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기존 저가‧단순하청 구조의 양말제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봉구 양말상회’를 개소하고 개소와 함께 이곳에서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 양말제조업 종사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7월 공동브랜드 최종 네이밍과 디자인 선정을 마치고 현재 상표등록 신청까지 완료한 상태다. 도봉 양말 공동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을 맞아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에테르노의 성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특강에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나서며, '독일인이 들려주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봉여성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열린다. 9월 5일 오후 7시 돌봄노동에 대한 영화 ‘풀타임’이 상영된다. 영화 시청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소규모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의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같이 마켓’이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놀면서 배우는 양질의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8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인 에너지와 기후위기, 분리수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 등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어 게임, 놀이, 연극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위한 포괄적인 구강질환 예방 사업인 ‘학생 치과주치의’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매칭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시비 보조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기본적인 검진 뿐 아니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등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됐다. 강북구는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액 구비로 사업을 추진, 기존과 같이 본인부담금 없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주치의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예약 후 강북구보건소 협력 치과 의료기관(관내 57개소)을 방문하여 불소 도포 등의 예방 진료와 구강 검진, 필요시에는 치아 홈 메우기와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협력 치과 의료기관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강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구민이 쉬고 즐기고 재충전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별빛내린천’과 함께 구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길놀이와 민요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노후된 휴게소와 낙후된 주차장으로 인하여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 예산 101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된 관악산 으뜸공원 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지상층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전세피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 개설했다. 구는 지난 4월 실시한 관악구 전세 피해 실태조사 결과, 전세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창구 개설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홈페이지에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 창구’를 개설하여 전세사기피해 특별법에 따른 정부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과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질의응답 창구가 있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부분이 청년과 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하여 카카오톡 채널에도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개설하였다. 전세사기 대응 매뉴얼과 전세피해 관련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기능을 도입하여 전세사기 피해가 큰 젊은 세대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통해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임대차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공영주차장에 도입 중인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청사·주민센터 등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공동주택 주차장에도 설치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설치 대상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더해 구청사·동주민센터·체육시설 등 총 23개의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화재대응키트(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및 보호구)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해당 시설은 구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인 만큼, 사전에 대비해 화재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더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공동주택 주차장에도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초기진압장비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진행하고, 이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관내 공동주택 259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 설치 의무단지인 1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4월까지 화재대응키트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30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주택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종로구가 8월 26일 자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국내 유통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로사장을 구축하고 이곳을 구심점 삼아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가게 홍보’, ‘커뮤니티’ 등의 유용한 기능을 두루 제공하고자 한다. 종로사장은 지역명인 ‘종로’에 대표를 뜻하는 ‘사장’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대표자)을 위한 온라인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소상공인은 각종 지원 사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종로사장에 접속해 내 가게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신속히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별 업종정보와 월평균 추정 매출액, 생활 인구수도 확인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잠재 고객에게 가게 홍보 문자까지 발송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종로사장은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통해 접속하면 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80억 원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달 4일에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맞이 은평사랑상품권은 9월 4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은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연계된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경감과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은평구민이 은평사랑상품권 사용으로 더욱 풍성한 추석 명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응암역부터 신흥상가교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한마당은 매년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히 전라남도도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추석 성수품과 지역 특산물로 구민을 찾아간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은평구 자매결연도시 9곳 가평군, 서천군, 영양군 등의 20개 농가와 전라남도 17곳 여수시, 영광군, 나주시 등의 28개 농가가 참여해 총 6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무화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과 굴비, 소금, 흑돼지 뒷다릿살, 녹차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한마당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니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