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문화취약계층 기관 방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은평구립도서관은 20명의 활동가를 모집 선발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책 읽어주기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오는 11월 말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관련 문화 취약계층 기관 20곳을 방문한다. 총 200회의 책 읽어주기와 관련 독후활동으로 구성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균등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달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는 방문 기관 담당자와 활동가, 강사, 간사, 사업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의의와 초석을 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대상자들을 직접 만날 것을 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유 킥보드의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응해 학동역·강남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민원다발지역 등 56개소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주․정차된 공유 킥보드로 인해 보행자의 불편이 커지고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안전하게 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기존 10개소였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해 총 66개소를 운영한다. 신규 설치하는 56개소 중 50개소의 설치는 마무리됐고, 나머지 6개소는 공사 진행 중이다. 주차구역은 크기별로 3m×1.5m 29개소, 4m×1.5m 16개소, 5m×1.5m 10개소, 8m×1.5m 1개소로 구성되며, 노면 표시와 표지판을 통해 주차구역임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구는 9월부터 지정된 주차구역 외에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주․정차 단속 및 견인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어린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이민 120여 년 역사상 미국 최초의 한인 부주지사인 실비아 장 루크 부지사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장 루크 부주지사는 취임 후 추진 중인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을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주 영양실태 조사 등을 언급하는 등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오 시장과 견해를 나눴다. ○ 레디 케이키(Ready Keiki)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습에 필요한 준비와 학업과 삶의 성공 지원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하와이주 내 모든 3~4세 아동 대상 보편적인 공립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 오 시장도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 취지에 공감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손잡고 서울 단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씨트립의 보스 라이브 쇼(BOSS LIVE SHOW)는 씨트립의 쑨 부총재가 직접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기획으로, 매회 폭발적인 시청률과 판매 기록을 자랑한다. 이번 라이브쇼는 개인여행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방한 트렌드에 따라 중국 젊은 세대의 개별 방한 관광 유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서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40여 개에 이르는 호텔 숙박 상품과 20여 개의 각종 액티비티와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이하 DSP)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본 할인 가격과 별개로 서울행 항공권, 호텔, 액티비티와 DSP 상품 구매자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총 15,000장 제공했다. 서울 보스라이브쇼는 실내 스튜디오와 서울 관광 야외 라이브의 이원 생중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2일 서울 성북구는 안암2구역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대금 납부 시기 조정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의 조합과 시공사는 추가 분담금 상승으로 인한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안암2구역은 지하2층, 지상12층, 4개 동, 199세대 규모로 지난 7월 준공인가와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조합은 지난 6월 준공인가 전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위한 공람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비례율 하락, 분담금 상승에 대해 조합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사업비 증액에 대한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조합 내부 갈등이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이어지면서 준공인가를 앞두고 시공사가 ‘조합원 입주 불가’를 통보했다. 조합원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는 시에 갈등 중재를 위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며 적극적인 중재를 이어갔다. 7월부터 현재까지 코디네이터 및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중재 회의를 3차 진행하며 조합·시공사 간 긍정적인 합의를 끌어내고, 준공인가 후 지연됐던 조합원 입주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2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과장, 제56보병사단,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연습 추진 결과와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제56보병사단과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21일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력하여 원인 미상 폭발물 테러에 의한 시설 및 인명피해와 불순분자와의 교전 상황 등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가족과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 중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세심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실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 구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4 을지연습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 훈련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황 청취를 마치고 이호귀 의장은 “지역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실전과 동일한 상황에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전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 관리 능력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강남구에서는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지도발 등 위기 관리 연습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22일 오후 2시 도봉구 전 지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56보병사단 예하 도봉대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차량통제 훈련을 위해 도봉산역 일대에는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운영됐으며, 도봉산역~도봉소방서 약 5.5km 구간에서는 군 작전로 확보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긴급차량 이동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 등을 지휘‧참관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방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성북의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관심있는 45명이 신청했고,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38명이 교육을 수료해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성북의 1930년대와 문인촌 형성 ▲성북의 문예지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성북구청과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류00참여자는 “성북의 문인, 문학에 대해 심화학습 기회가 주어져 아주 만족한다. 더불어 방문객에게 성북의 풍경과 문인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양성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북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해 풍부한 전시해설을 전달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삼각산포럼(비영리단체)이 개최한 강북·도봉 케이블카 추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각산포럼 회장 이성희 前 시의원, 안종만 명예회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유인애 前 부의장 등을 포함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과 삼각산포럼의 최대 관심사인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하여 논의했다. 강북구 삼각산포럼은 2006년부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근 도봉구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설치·운영 등이 포함된 ‘도봉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도봉산 관광케이블카를 서울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창동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한 창동 권역의 문화시설과 도봉구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 개발하여 관광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강북구에서는 20년 가까이 북한산 케이블카를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