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 대표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는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었다. 화장실 설치에 대한 의견은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논의될 정도로 필요성이 상당했다. 이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R1 초입에 있는 레드로드 발전소의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부터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고, R3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화장실도 7월 말부터 방문객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8월 21일에는 홍대입구역과 근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R2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 24시간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개소했다.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세면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CCTV 등이 설치됐다. 또한 내‧외부는 LED 전등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으로 꾸며 밝고 안전한 분위기의 화장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될 관광정보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젊음과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더욱 편리하게 홍대 레드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말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사진이나 그림 등을 이용해 자기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홍대 레드로드 AAC 거리로 조성될 구간은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으며, 음식점, 의류 판매점, 소매·잡화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방문객이 많은 레드로드 R1에서 R3 구간이다. 우선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해당 구간의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업체에는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해도 소통이 가능한 AAC 의사소통판이 제공되며, 안내 현판을 업체 전면에 부착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 마포관광정보센터에는 레드로드 전용 AAC 의사소통판을 제작·비치하여 레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종로구 공평동 1 일대'공평구역 및 공평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종각역과 인사동 거리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현재 하나투어와 종로경찰서가 사용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위치한 곳이다. 금일 수정가결됨에 따라 개방형녹지 도입, 공공기여 등에 따른 용적률 1,181.64% 이하 및 높이 140m 이내의 건축물이 조성될 계획이며, 용도는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다. 경관광장 일부를 기부채납하여 인사동 주변 저층 상업시설과 연계를 통한 가로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1, 2층에 인사동 일대의 문화공간 수요를 고려하여 전시실 등의 목적으로 활용가능한 문화 및 집회시설을 조성 후 건축물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지 내에 개방형녹지를 조성하여 대상지 서측 센트로폴리스에서 끊긴 공평동 옛길을 연결하고 대상지 동측에 위치한 추후 조성될 공평공원과의 녹지 연계를 통해 연속적인 보행 및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하고 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3·6·18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금융 등이 밀집된 금융개발진흥지구로 도심부의 주요 업무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977년 최초 결정 이후 현재 소단위관리형, 보존지구 사업지를 제외한 10개 지구 중 7개소가 정비완료한 상태로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하여 업무기능 강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유도해왔다.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내 4개 지구를 통합개발하는 건으로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있으며 사업지 내 광교빌딩 등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는 건축물 3개동이 위치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공공시설(도로, 공공청사, 공공공지)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 1,111%이하, 높이 173.8m이하로,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주용도 업무시설로 결정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 재정비(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에 수정가결된 기본계획은 “①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주택공급, ②도시 매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공간 대개조”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2025 기본계획’이 경직된 용적률·높이 계획, 정비사업 대상지 축소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최근 주택경기 변화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보행일상권·녹지생태도심 조성 목표 등의 최신 사회·제도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담아내기 어려웠던 한계가 이번 재정비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개선됐다. 또한, 최근 발표된 8.8.주택공급 확대방안 내용(정비사업 사업성 개선 및 사업속도 제고 등)도 이번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담아(사업성 보정계수, 현황용적률 인정, 공공기여율 완화, 통합심의 활성화 등) 9월 시행 등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주택공급 확대에 앞장선다. 사업성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8월 말부터 10여일간 디자인 문화공간 DDP 곳곳이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실내는 물론 DDP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외공간도 갤러리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이색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내 대표 디자인축제 ‘DDP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착시화가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펠리체 바리니의 신작부터 영국‧호주‧한국 아티스트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5개의 아티스트 전시 섹션 외에도 아티스트와의 토크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가능하다. ‘DDP 둘레길’에는 스위스 출신 아티스트 펠리체 바리니(Felice Varini)의 신작 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DDP의 비정형적 공간감과 부피감을 최대한 살려 긴 나선형 공간을 따라 연속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관람하다 보면 찰나의 순간에 작가가 의도한 형태를 발견할 수 있는 착시현상(아나모픽 anamorphic)을 활용한 작품으로 색과 형태가 공간과 상호 작용하는 장면을 포착하며 낯설고 새로운 건축의 시공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6일(월)부터 9월 4일(수)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1,684개소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 시간(08시∼09시)과 하교 시간(13시∼16시)에 이뤄진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 원부터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다.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어린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의 ‘오래가게’ 24곳을 새롭게 선정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관광상품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전통공예 분야에서 ‘오래가게’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음식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24곳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총 130개소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오래가게는 분야별로 음식점 21개소 ▴생활문화 2개소 ▴전통공예 1개소로 총 24개소이며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숙련된 장인의 내공이 담겨 있거나, 관광객에게 소개할 만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민, 자치구, 전문가 추천을 통해 총 770건의 오래가게 후보를 발굴했으며 관광객 수용능력‧매력도 등을 기준으로 정량과 정성, 전문가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4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발굴한 음식 분야는 중구와 종로구를 대상으로 발굴하여 ▴중구 12개소(하동관, 고려삼계탕, 유림면, 남포면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8월 14일 한강마리나(주)와 ‘잠실 계류장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9일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여 5월 28일 제안서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강마리나(주)를 선정했다. 그 후 협상을 통하여 공공기여 방안 등 협약 내용을 구체화했고, 8월 14일 한강마리나(주)를 사업시행자로 결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는 2024년1월 기준으로 3,054척이지만 계류가능 공간은 선박수의 9.3%인 285선석으로 매우 부족하여, 서울시민이 전곡, 김포, 제부, 왕산 등 외곽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실정으로 계류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 대두됐다. 잠실마리나는 난지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155선석), 여의도의 서울마리나(90선석), 이촌의 한강아트피어(50선석 예정) 등과 함께 한강의 부족한 계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거점형 계류장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현재 285선석의 계류시설을 시민들의 수상 여가·문화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1,000선석까지 확보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잠실마리나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화)에는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스프링클러 작동 등)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