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우체통이 해충을 잡도록 재설계하고, AI를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했어요! 서울 중구는 8월 19일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및 도시갤러리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종원 씨의 ‘해충 잡는 우체통’이 선정됐다. 사용이 저조해진 우체통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각 우체통이 설치된 지역의 해충 정보를 파악해 추후 방역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갤러리 분야 최우수상에는 이주현 씨의 ‘달콤한 중구’가 선정됐다. AI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함으로써 현대 기술과 예술을 접목했고, 밝은 미래 이미지로 꿈과 희망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이원경 씨는 서브컬처 시각예술을 활용해 젊음과 관대함을 표현했고, 도시갤러리 분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총력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단체, 민간기업 등 약 4천 개 기관에서 58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중구에선 이번 을지연습에 총 1천 3백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특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구청 직원을 비롯하여 군·경·소방 등 매일 32명이 4일간 근무한다.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구는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비상 전파 체계를 점검했다. 둘째 날인 20일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민·관·공 통합 훈련을 펼친다. 실제와 가까운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진압 등 실제로 대응해보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출범한다. 구민의 자주적인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하여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구민 주도의 학습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구민들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격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걷기 지도사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이 포함됐다. 총 93명의 수강생들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의 운영 스킬을 향상시켰다. 자격 과정을 이수한 예비 시니어 강사들은 자발적으로 학습 동아리(용산 걷지모, 스폰세, 책이랑 놀자)를 구성했다. 구는 동아리실 무료 대관, 동아리별 교재비‧재료비 등 총 45만 원을 지원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강의 운영이 가능해진 예비 강사들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재능 나눔 강좌 10개를 운영했다. 주요 강좌는 ▲걷기 바로 알기 ▲기초부터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등이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8월의 마지막 금요일, 시민들을 위한 ‘브랜드 뉴’ 수제 맥주파티가 온다. 국내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brewery)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수상 무대 공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8월 30일~31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 ‧ 세종문화회관 ‧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제 맥주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국내 수제 맥주 업계의 1세대로 불리는 ‘화수브루어리(2023년 시작)’를 필두로,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바이젠하우스’ 등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12개가 참여한다. 다채로운 맥주의 맛과 찰떡궁합인 ‘안주’를 제공할 푸드트럭 15대도 운영된다. 중랑천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저녁 7시가 되면 맥주의 풍미와 축제 참여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중랑천 위 수상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양재도서관 양재홀에서 인기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AI와 삶을 잇-다’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AI시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AI가 일상으로 스며들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욱 절실해지는 사회속에서, 인간이 가지는 가치가 무엇인지 전할 예정이다. 이번 ‘AI와 삶을 잇-다‘는 양재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문화공감 잇-다’의 하나다. 인생을 살아가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문화공감 잇-다’를 진행해 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해 왔다. 올해는 ‘AI(인공지능)’을 콘셉트로 전문가들과 함께 ‘AI 리터러시’를 기르며, AI시대에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24일 진행될 장동선 박사의 ‘AI와 삶을 잇-다’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 9일에는 "박태웅의 AI 강의"의 저자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과 함께 AI 시대 나만의 단단한 기지를 구축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에 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의 '불암산 산림치유센터'가 외국인들이 한국의 휴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개관한 산림치유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빠르게 지역사회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산림치유센터가 외국인들에게 처음 주목받게 된 계기는, 지난해 8월 노원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이다. 구는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대원들을 위해 활동 첫날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토록 일정을 준비해 약초 족욕, 산림 운동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일본 ‘후지무라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노원을 방문했다.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체험으로 꼽힌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활력숲 ▲건강숲 ▲오감숲 등 6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맨발 걷기, 약초 족욕, 편백숲 피톤치드 샤워, 달빛걷기 등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1천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어린이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 증가와 함께 SNS를 통한 비자살적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나이 어린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7개 학교에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전문 상담사가 학급을 찾아 토의, 집단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9%의 참여학교 관계자가 수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래가 상호 존중하며 대화하는 토론형 교육에 대한 호응과 함께 추후 확대를 희망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처럼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 추진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여, 구는 올해 관내 9개교 46개 학급 총 98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2인 1조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지난 8월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창4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김치, 떡, 과일 등을 직접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르신은 이날 식사 외에도 준비된 축하공연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복달임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청은 창4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과 정성 가득한 음식이 폭염 속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6일, 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응급처치교육 및 아동권리·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아동권리 및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아동들은 도봉소방서 안전체험실에서 ▲소화기 사용법 ▲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 실질적인 체험훈련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어진 성교육에서는 우리 몸의 소중함과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신체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8일에는 양육자 대상 아동권리교육이 별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모두에게는 다양한 권리가 있으며, 서로 권리를 존중해야함을 깨닫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응급처치교육에서는 아동·양육자가 함께 도봉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며 응급상황 시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배워보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 구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12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실시 배경에 구 관계자는 “체험형 연계교육을 고민하는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청소년 또래들 간의 마약류 및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육성‧전파하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및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사업목적이 맞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이용 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교육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하에 조별 단위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또래리더의 덕목 및 건강의 소중함과 직업의 세계(약사) ▲실험과 실습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 및 유해약물 ▲중독성 유해약물의 이해 및 중독 혼자만의 문제인가? ▲조별 토론 및 홍보 피켓 만들기 등 소규모 실습 및 토론 위주의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불법마약류와 술,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다른 청소년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