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펼친 2개월간의 지역자원조사를 끝내고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화 과정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넥스트로컬’ 6기 사업화과정 진입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개 우수정예팀이 사업화 진입에 성공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파견해 지역의 특산품 등을 활용해 창업하도록 돕는 지역 상생 청년지원사업이다. 우선 1단계 선발된 66개팀에 대해 시가 2개월간 꼼꼼한 지역자원 조사를 펼칠 수 있도록 교통비와 숙박비(100만원) 등을 지원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과정 진입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과 연계된 지역은 (강원)강릉·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강진·장흥 (경북)영주 총 14곳.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총 1,381회의 지역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파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4년 8월 23일 오후 1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디자인홀에서 “이현시장에서 DDP까지, 동대문 공간의 도시적 변화”를 주제로 제23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014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이현시장부터 현재 DDP까지 동대문지역의 도시적 변천을 고찰한다. 이를 통하여 동대문지역이 서울의 역사 나아가 한국의 역사 속에서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고동환(KAIST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4개 주제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자로 최주희(덕성여대 교수), 이명학(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전임연구원), 금보운(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김미선(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고동환(KAIST 명예교수)은 '동대문지역 공간의 시대적 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하여 수도 서울의 역사에서 동대문지역을 대표하는 상징공간의 시대적 변천을 통해 이 지역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조선시대에는 훈련원과 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로 제작된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이 지난 6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4시간 30분 만에 10만 개가 전량 소진됐다.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에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 2차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서울시’를 검색해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 10만 명에 한해 내려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은 시민들의 바람과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 재미와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돈 워리, 비 해치’, ‘나만 믿어’, ‘가보자고’와 같은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에 특화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사랑해’, ‘축하해’, ‘배고파’와 같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감정 메시지 등으로 다채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 #고민타파 잇(IT)생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커리어 고민을 나누고, 경력을 잇(IT)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 #고민타파 잇(IT)생살기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커리어 고민을 나누고 경력을 잇(IT)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의미한다.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에서는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본선과 서울 우먼잇츠 커뮤니티의 성과 공유 행사, 세미나, 강연, 멘토링 등이 연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총 4회차에 걸쳐 IT 분야 재직자 및 진입 희망자 등 약 5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우먼 테크교육 플랫폼’은 민선 8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서울시가 여성의 IT·테크 분야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2022년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IT 분야 진입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가을은 오페라의 계절. 서울시민 누구나 유럽 오페라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24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오페라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과 코믹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음악을 정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손꼽히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유명한 '마술피리',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메리 위도우',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페라 걸작들 속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아리아와 유쾌한 분위기의 듀엣곡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클래식 대중화 전도사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의 센스있는 해설로 시민들의 오페라 감상을 돕는다. '9월 누구나 클래식'은 팬텀싱어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가 해설을 맡는다. 재치 있는 입담과 친절한 설명으로 정평이 난 조민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우리동네 청소해결사’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하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소해결사는 청소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청소뿐만 아니라 ▲민원다발지역 순찰 및 관리, ▲풍수해 대비를 위한 뒷골목 빗물받이 청소, ▲스마트수거함 등 청소용품 관리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하반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64명의 인원을 선발해 동별 평균 4명씩 배치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청소해결사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어 행정서비스 능률이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주민들도 구석구석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하반기 운영을 반기는 분위기고, 사업참여자들 또한 본인의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스스로 참여 연장을 희망하기도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지고 일자리 창출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에 티메프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올 상반기 17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차로 13억 원을 연 1.5% 저금리로 지원하며, 상·하반기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중 5억 원 한도 내 특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 상 담보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나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하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4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사회공헌활동에 뜻이 있는 ㈜이마트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와 함께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게 식료품 및 생활용품 중 이용자가 32개 품목 중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하는 장보기 형태로 진행했으며, 선택 품목 외에 말복 보양식으로 삼계탕팩과 티슈를 추가로 이용자 전원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법률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무료 법률상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가 더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행사 개최를 위해 식품 등을 제공해 준 ㈜이마트 왕십리점의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기부자와 자원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정원사를 지속 양성한다.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정원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개인화 및 초고령화 시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 시키는 것에 특히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4회기에 걸쳐 총 80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난 5월에는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기념해 1기 마을정원사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교육은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와 성동구청사 앞 정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각 10회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수목 기초, 식재 방법 및 요령, 식물 관리법 등으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정원 설계 기초, 도면 만들기, 식재 실습 등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는 교육 이수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노인의 날(10. 2.) 기념 ‘제3회 성동구 어르신한마당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예선전을 갖는다. 예선전은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에서 진행되며, 어르신이 원하는 복지관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8월 30일까지 노인복지관, 동주민센터, 성동구청,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개최한 노래자랑에는 9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어르신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예선에 통과한 5~6개 팀이 본선의 무대에 오르게 될 예정으로 지난해와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는 비경연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어르신이 모두 수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예선과 본선 공연을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