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부터 5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와 마을경로당 31곳을 순회하며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는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구급함은 응급 처치 용품, 파스, 상비약 등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으로, 180만원 상당의 구급함 총 60개가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전달된다. 유순옥 민간위원장은 “구급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비상시에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가벼운 응급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본 사업이 대상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해보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광양읍)는 지난 24일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신성우)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이 협업해 관내 홀몸 어르신(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전기 보수 봉사(70만 원 상당)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가구는 사회보장급여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가구로, 어르신은 주택의 배선이 노후화와 단일 배선 때문에 차단기 내려감 현상이 반복돼 불편을 겪었다. 또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 긴급보수가 필요했으나 보수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은 태풍과 장마가 여러 차례 찾아오는 혹서기 동안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광양백운로타리클럽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24일 해당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부엌 전등 및 배선을 신설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실내 에어컨 누수 부분 실리콘 마감 작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전기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손운익 광양백운로타리클럽 (직전) 회장은 “더운 여름 단일 배선과 전기설비 노후화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와우 LH 행복주택 앞에 설치한 와우지구 경관육교를 9월 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와우 택지지구 남측과 마동 택지지구에서 와우초등학교로 등하교하는 어린이와 일반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했다. 개통 예정인 육교는 길이 82m, 폭 4.5m 규모로 개설했으며 사업비 33억 원이 소요됐다. 도시미관을 고려한 원형 강관거더 형식을 적용해 상부에는 백운산 구름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각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수려한 야간경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육교에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갖춰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육교를 통해 LH행복주택에 도달하게 되면 와우 초등학교로 바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를 함께 설치해 보행 편의성을 더할 방침이다. 또한, 육교가 개설 후에는 와우 행복주택 앞 보행자 신호를 점멸하고 인근 2개소의 과속 카메라 제한 속도를 기존 30km에서 60km로 상향해 교통 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광양시 산단택지과 서옥수 과장은 “와우 경관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27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양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인공지능(AI) 신기술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신기술확산 세미나’는 ‘챗GPT’를 비롯한 IT 최신 경향과 산업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지평을 확장하고 새로운 기술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난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이와 연계해 추진했다. 강연에는 분야 최고 전문가인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작가와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를 초청했다. 송길영 작가는 그의 저서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중심으로, 정지훈 교수는 'AI기술트렌드와 기업과 개인의 대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한 미래 사회에 개인, 기업, 사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담론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이번 강연이 AI 기술 확산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4~25일 양일간 홍길동체육관에서 제20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열었다. 전국최강단체부, 전남시군단체부 등 총 8개 부문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전국최강단체부는 전남 ‘생명의땅’ 팀이, 전남시군단체부는 순천시 ‘순천삼산이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군에선 ‘장성백양사’팀이 전남시군단체부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여는 장성군은 대회 준비를 위한 ‘프레(pre)대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바둑대회에 이어 30일에는 장성군 동화면 푸른솔골프클럽에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을 초청해 제5회 장성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프레(pre)대회’란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를 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프레대회 개최를 통해 제64회 전남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멋진 스포츠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시작한 이래 곡성에는 소아과가 없었다. 태어나서 자라는 내내 시시때때로 아프고 예방접종도 받아야 하는 아이들.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위해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인근 대도시로 떠나야 했다. 집 앞 소아과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곡성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곡성군은 지역 공공의료 공백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에서 찾았다. 곡성군의 지정기부 1호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조성과 전문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 8,000만 원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모금활동을 펼쳤고, 보건복지부와 행정협의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 27일 소아과 첫 진료를 시작했다. 곡성군의 ‘소아과 출장진료’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통해 시행한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이며,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지역 공공의료 분야(출장진료)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소아과 진료를 시작한 첫 날, 이른 아침부터 옥과통합보건지소를 찾은 주민 A씨는 “아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오곡면 압록1구 마을이 지난 24일 '2024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마을회관 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압록1구는 섬진강과 보성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철도와 국도 17호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마을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짇날 축제, 풍물단 운영 등 주민 주도의 행사를 정례화하여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 활동들을 소개하는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마을대청소, 음식 나누기 행사 등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마을을 소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161개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마을 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본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권한대행은 “주민 공동체 화합과 마을 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우리 지역의 작은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돼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 마을 중 161개 마을이 선정됐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블루베리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곡성군의 블루베리 생산량은 180톤, 조수입 56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블루베리가 곡성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군은 기반시설 등 농가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량 250톤,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4ha 규모의 재배면적을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지속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재배 확대를 위한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 2016년 1.3ha의 조기재배 면적을 2024년 현재 10.95ha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예산으로 7억 5천만 원을 책정해 총 9종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블루베리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경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블루베리 양액 재배기술과 블루베리 산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남도시가스, ㈜송우이엔텍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반을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구조적 안전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즉시 설명하고, 명절 연휴 전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접지선 미설치,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가스렌지 밸브 노후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관리주체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