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국사건 관련으로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열고 근무경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 23명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정당하게 교원 임용 자격을 갖췄음에도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했다가 1980년대 후반 부터 1990년대 초반 정부와 시·도 교육위원회(현 시·도교육청)로부터 별다른 합리적 근거 없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다. 이후 2023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문교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임용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로 규명하고 국가의 사과와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10일 자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임용제외 교원의 명예와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8월 2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전남동부권 닥터헬기 유치 및 도서지역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교통환경과 의료 인프라로 인한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남동부권에 닥터헬기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병용 전남도의원ㆍ김철민 여수시의원이 공동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전남도 건강증진과ㆍ식품의약과, 여수시 섬발전지원과와 보건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좌장을 맡은 최병용 도의원은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섬 주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닥터헬기 추가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해 전남 닥터헬기 이송현황을 보면 6월 기준 총 92회 운항중 80% 이상이 신안과 완도에서 이송했으며 여수는 3회, 고흥은 단 한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전남 닥터헬기 운항 현황에 대해 “전남에는 목포 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닥터헬기가 1대 배치되어 운영하고 있지만, 닥터헬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4-H회가 주관한 환경정화활동 및 역량강화 야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 및 연합회 회원, 가족,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과 4-H 육성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강조한 PLS 교육과 4-H 역사 및 이념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복 한국4-H함평군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4-H 이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인의 행동강령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협동심, 창조력,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9월 2일부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 예절교육, 어린이 전통문화교실,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예절교육은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운영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 예절교육 ▲다례 및 다식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지역 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추석을 맞아 어린이 전통문화교실과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교실도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통문화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체험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은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선비 밥상을 통해 음식에 담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앞으로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네이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의회는 8월 27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인물 콘텐츠 제공 및 제휴 협약’을 맺고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의원 의정활동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목포3, 더민주)이 도민이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제안했고 이후 네이버와 한 달여 간의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네이버에 의원명을 검색할 경우 기존 프로필 외에 별도의 ‘의정활동’란이 추가돼 입법과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가기가 연결돼 클릭 한 번으로 세부 내용 확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외에 큰 예산 소요 없이 효율적으로 의원 활동을 알릴 수 있게 됐으며, 도의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옥 위원장은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입법과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9월부터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을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된 치매환자는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이 기재된 약제비 처방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치매치료관리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과 24일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담은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편식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체계적인 영양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참여 아동과 양육자들은 또띠아 피자, 라이스페이퍼 야채전, 떡볶이, 레몬청 등을 직접 만들면서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었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함께 만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완도군·신안군·고흥군이, ‘어촌 빈집재생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각각 선정돼 낙후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어촌주민의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생활기반을 활용한 수익시설 조성 사업이다. 전남도는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사업, 2개 유형에 공모사업을 신청, 해수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 결과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49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현재 16개 지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공모사업 대응 전문가 초청 강의, 공모대응 계획 수립, 시군 연찬회 개최로 사전컨설팅 제공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수부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어촌 빈집 재생사업은 어촌지역의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빈집 및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어촌·어항재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26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참가학생 30명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 한국역사문화탐방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중국 상해지역의 김구 선생 및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장흥군과 자매결연된 중국 해염현 소재 학교와의 참관수업과 현지홈스테이가 함께 추진된다. 김용기 장학회 상임이사는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과 이를 극복해 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27일 관내 LH아파트 공사장 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홍보는 전라남도 내 외국인 근로자와 등록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 관련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공장) 관계자ㆍ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및 부착 등이다. 해남소방서는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면서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하며 “이번 교육과 홍보물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