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행 유지’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5,6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관련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1,751명(남자 663명, 여자 1,0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현행 유지) 53%(936명) ▲휴일에서 평일로 전환 45%(784명) ▲모르겠다 2%(31명)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유지에 답한 한 시민은 “평일로 전환한 타 지역 사례를 보면 지역상인 매출이 더 떨어지고, 현장 노동자들이 고강도·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평일로 전환을 원하는 한 시민은 “여수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유입이 많고, 소형점포는 일요일에도 쉬는 경우가 많아 평일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유통업계와 근로자, 시민 모두가 상생·발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만큼 계속해서 지역 동향을 살피고 의견 수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남관 일원에서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여수총쇄록』 문화유산 답사기)’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인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7야(7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재활용(업사이클링)’ 요소가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해와 차별점을 뒀다. 올해 야행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여수 야행 거리조명 ▲야로(夜路):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 ▲야사(夜史): 비파형 동검 열쇠고리 만들기 ▲야설(夜設): 100인 재활용(업사이클링) 음악회 ▲야화(夜畵): 길 위의 문화유산 벅수 ▲야식(夜食): 해풍쑥 인절미와 수정과 맛보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등이다.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후 지급되는 8개의 도장을 모으면 여수 특산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남관 곳곳에 ‘보물찾기’ 쪽지가 숨겨져 있어 발견 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수산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는 어린이들이 수산물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산물의 종류와 영양 성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산물 섭취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구와 연령별 활동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철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토물 처리 키트 등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박인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렸을 때 먹은 음식이 기초 입맛을 형성하고 평생 식습관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례군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경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5개 분과로 구성돼 자문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분과회의에는 산업경제 분과위원 7명이 참석해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용기 분과위원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흙 살리기는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흙 살리기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민주당과 함께 영광군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 지자체로 만들겠다.”,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의 호언장담이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민주당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정책구상’ 발표를 통해 영광군 기본소득 실현의 다음 스텝으로 RE100의 보편화, 햇빛농사·바람농사를 지어 영광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 대기업들에게 팔 수 있는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영광군에 입주하려는 재생에너지 기업에게 전폭적인 규제 완화를 약속하는 대신 그 혜택이 지역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구소멸·지방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분산에너지법을 활용한 대기업·수출기업 유치를 통해 영광군이 도약의 기회를 잡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영광군 기본소득 연 200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본인의 기본소득 구상은 영광군의 원전에서 나오는 지역자원시설세로부터 시작해서 2025년 내년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지만 천혜의 자원환경을 가지고 있는 영광군이 헷빛농사·바람농사로 풍년을 이룬다면 곧 기본소득 200만원 시대도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26일 여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직원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휴게실은 잦은 휴식이 필요한 임산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산부 휴게실은 임산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파와 발 안마기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개별 휴식 공간 4실을 마련해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임산부 직원들은 “휴게실 덕분에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산부 휴게실 개소를 통해 임산부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 3월 육아 여직원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육아 관련 애로사항 및 정보 공유 창구 마련을 위한 10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올해 첫 벼 수확을 지난 26일 이양면 초방리 안규섭씨 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조명 1호)으로 올해 4월 모내기 후 약 4개월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안씨 등 10개 경작 농가(10ha)는 내달 초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인 가운데, 이양청풍농협과 계약재배 한 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첫 수확에 나선 안규섭씨는 “올해 첫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햅쌀을 수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태풍 없는 날씨로 농업인들이 풍년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광수 이양면장은 “우리 면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 농사로 다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27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주간을 맞아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살맛 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2,906명으로 하루평균 35.4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삶의 이유를 찾아보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3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 ▶자살 예방 OX 퀴즈 ▶나의 마음 건강수치 알아보기 ▶생명사랑 댄스 챌린지 ▶ 나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화)부터 추석 연휴인 18일 수요일 까지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나의 삶의 이유 찾기로 “그래서 살맛 납니다” 댓글 이벤트가 이어진다. 살맛 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50년 넘게 여기 (마을에서) 살았는디, 오늘 호강했제. 도우미들은 가끔 봤지만, 이렇게 많이 (봉사단원들이) 마을에 온 것은 처음이여.” 영암군 삼호읍 원용당마을에 사는 천난지(75) 어르신은, 23일 호강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전남자원봉사센터가 한 달에 한 번, 영암의 한 마을을 찾아가는 ‘영암봉사 나눔데이’ 행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오전 9시 30분경에 마을회관에 나온 천 어르신은, 마당에 자리 잡은 전남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나눔 이동 세탁차’ 2호차에 땀 냄새 나는 이불 2채를 맡겼다. 이어 마을회관 안으로 들어가자, ‘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란 문구가 써진 붉은 조끼를 입은 봉사단원들이 천 어르신을 맞았다. 이들은 삐죽했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꽃단장도 해줬다. 옆에서 커트와 메이크업을 기다리던 다른 마을 어르신들은 “오메, 저 아짐 겁나 이뻐졌어야”라며 부러움 반 기대 반의 마음을 쏟아냈다. 방을 옮긴 천 어르신은 다른 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뭉친 어깨와 등을 마사지로 풀었다. 키오스크라고 불리는 기계로 음식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쉼터를 방문해 취약 계층에 폭염 시 온열 질환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전했다. 처서를 지나도 더위가 꺾이지 않고 있어 생활안전순찰대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여있는 장소를 선정 방문해 ‘온열질환 방지 교육’, ‘노후 시설 점검’, ‘비응급신고 119전화 자제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기초 건강 확인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한낮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해남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에서 취약계층 대상 폭염 관련 소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